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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한번 더 가는거 어케생각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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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다니고 있는데 이건 엄마소원이었고
나는 도지과라던가 패션학과, 이렇게 야작도 하고 학교에서 작업하는 학과에 너무 가고싶어...
학교에서 야작하면서 내가 좋라하는 작품도 만들고 졸업전시도 하는게 내 꿈이야....
그래서 나중에 대학 한번 더가는거 어케생각해..
너무 돈지랄인가..
그리고 나이 많으면 야작멤버에 안끼워줄려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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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 가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님… 나 시디과고 패디과 친구들 언니들 개 많은데 걔네 이미 죽어감… 진짜 지나다니면서, 술자리에서 하는 말버릇들? 육체 없었으면 내가 인서울 대학와서 나사빠지게 이짓거리 했으려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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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학교에서 야작하고 작품 만드는 게 좋아서 패션학과를 왔는데 와 진짜 이게 사람 할 짓인가 싶을 정도로 힘들고 피폐해지더라 물론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하는 건 뿌듯하고 좋은 일이지만 학교에서 야작해보고싶다 하는 생각으로 가기엔 무리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러다가 자퇴한 사람도 많이 봤고ㅜㅜ 작품으로 성과를 내고 성적을 받는 학과는 정말 교수님 취향이나 재능에 따라서 노력으로 안되는 부분도 정말 많고 비교하거나 정신병 걸리는 게 일상인 것 같아 아무리 노력해도 닿을 수 없고 따라잡을 수 없고 이룰 수 없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 근데 그래도 그만큼 좋은 손재주나 능력도 가지게 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언니가 꼭 가고싶다면 가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한 것 같은데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해줬으면 한다는 거야ㅜㅜ 야작을 해야하는 학과는 하루에 3-4시간 쪽잠 자고 해 뜰 때까지 작업하는 게 디폴트거든..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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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아 글고 나이많아서 안껴주는건 딱히 걱정 안해도 될듯 언니가 자발적아싸처럼 튕겨내는 것만 아니면?? 우리 과에도 20대 후반인 사람도 있었고 40대이신 분도 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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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2회차 다니는 사람 꽤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