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고 야간대 다니는데 이거 이기적인 걸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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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6 직장인이고 야간대까지 다니고 있어. 보통 수업이 9시 넘어서 끝나. 금요일 일요일 빼고는 학교 가서 수업 들어야 돼.
타지라 자취해서 집안일까지 해야하니까 쉴 시간에 틈틈히 과제하고 온라인 강의도 듣고 하거든 물론 집중은 안 해ㅠㅠ 거의 틀어놓고 근데 나는 아예 아무것도 없는날이 거의 없어서 나머지 시간에 좀 쉬고 싶거든.. 가족 행사나 모임에 가고 이럴 여유가 없거든 억지로 시간 낼 수야 있지 근데 과제 하고 시험 이제 끝내고 좀 아무 생각 안 하고 쉬고 싶은데 이제 또 어버이날 이잖아… 그래서 같이 밥 먹자는데 저번주에도 시험 끝났으니까 본가와서 좀 보자는거 못 갔거든 자꾸 거절하는것 조차 마음이 불편하고 사실 틈틈히 쉬고 있으면서 스스로 학교 핑계를 대며 너무 나만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해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언니 진짜 성실하게 살고 있네. 지금 너무 바쁜 시즌이니깐 언니가 그냥 택배로 선물 보내고, 부모님한테 전화로 언니 상황 설명하면 대부분은 이해해주실 듯. 내가 부모님이라면 기특하고, 안쓰러워서 쉬라고 할거 같어
이번달안에 찾아뵙는다해
- 아는언니
글쓴이결혼기념일도 못 갔는데… 병원도 시간 없어서 점심시간에 끼니 거르고 가고 하루를 너무 촘촘히 살려니까 힘들다 다 핑곈가 사실 그냥 왔다갔다 저녁 몇번 먹는게 그렇게 힘든것도 아닌데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