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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바줘혼자 열등감 가진 사람 너무 불쾌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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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은 직장에서 일하다가 틀어진 사람 있었거든.
그때 그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결국 내가 먼저 퇴사했어.
더 엮여도 좋을 것도 없고 ㄸ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 싶어서.

그렇게 거의 2년을 안 보고 지냈는데
이번에 다른 직장으로 옮겼는데 우연히 다시 마주친겨.

너어어어무 황당했어.
서로 모를 수가 없는데 이 악물고 모르는 척하더라.
그러면서 우리 회사가 쓰는 업무창 있는데 그거 캡쳐버튼 누르면서 실실거리는거 보임.

나도 굳이 아는 척도 하기 싫어서 그냥 평소처럼 지내는데.
내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 해주거나 호의적으로 반응하면 꼭 그보다 더 과하게 반응함.
이전 직장에서도 그랬거든? 진짜 더러운 수법임.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잘했다고 하면 지는 한술 더 떠서 엄청난 칭찬 쏟아붓고
내가 다른 사람 말에 웃으면 지는 온갖 오바리액션 하면서 더 살갑게 굴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날 표적으로 삼은 게 뻔히 보이더라.
아니 나는 경쟁할 생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딴 사람들이랑 평범하게 지내려는데 지 혼자 대체 뭐가 그렇게 꼬여서 의식하는지 모르겠어.
근데 제일 웃긴 건 다른 사람들한테 막 무지개 오만 리액션 다 보여줘 놓고 내가 똑같은 인사 하면 나한테는 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한테는 세상 상냥한척 친절한척 굴면서 나 투명인간 취급.
이게 진짜 킹받는 게 주변 사람들은 이 쎄함을 모름.
그냥 엄청 상냥하고 성격 좋은 사람인 줄 알아.

예전 직장에서도 나랑 사이 틀어지고 저런 식으로 굴었거든.
그러다 결국 나만 예민하고 아닌데 난리 치는 사람 만들고.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무시하고 내 일이나 하려고 하는데 자꾸 저따위 짓거리 하는데 업무적으로 마주치니까 짜증나.

진짜 역겨움. 내가 시비 턴 것도 아니고 뭐 한 것도 없는데 왜 또 이런 상황 겪어야 하나 싶고.
업계가 좀 좁은 직종이긴 한데 그렇다고 이번에도 내가 나가긴 싫음.
전에도 내가 피했는데 자꾸 내가 비키면 지가 잘하는 줄 알거 아니야.

차라리 대놓고 그러면 그러려니라도 하는데
저렇게 위선 가식 떨면서 좋은 사람 소리 듣는 게 너무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딴 인간들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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