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어떻게 버티지...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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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없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도망가고 싶어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눈물이 나오는 일도 부쩍 많아졌어... 일주일만에 3키로 빠져버렸네..
잠을 자도 진짜 푹 잔 거 같지 않아.. 깨어나면 아 또 하루를 살아가야 하네.. 이 생각이들면서 잠도 잔 것 같지 않더라고
약을 먹기엔 지금 내가 먹는 약이 많아서 부담도 되고 약값 많이 드니까 섣불리 병원은 못 가겠어ㅠ
살아있는게 너무 고통스럽다... 진짜 그만하고 싶어...
이 우울증때문에 학교생활도 엉망이야... 공부집중도 안 돼서 결국 이번학기 학점도 좋지 않을 것 같아..
아 나도 그냥 순탄하게만 생활이 이어져갔으면 좋겠다..
상처 받는 일 없이 순탄하게만...
언니들은 어떻게 극복했어? 이번에 진짜 이 우울증이 심해진걸 느껴.. 그냥 마냥 ''도망가고 싶어'' 이 말 밖에 안 나와..

무조건 심리상담+약치료가 답이야. 돈 많이 깨지긴 하는데. 어쩔수 없는듯.참고로 나도 이렇게 계속 치료받고 있어
나가띄어
좋아하는거하기 좋은생각마니하구 취미도하는데 영화를보든 드라마를보던 음악 미술도 좋을거같고 여행도 하면 좋지않을까 좀바쁘다보면 그 우울한 감정 쓸데없는 잡생각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을거같구 쉴 땐 잠도좀자구 심하면 병원약?
난 도망 가고 싶을 때 진짜 도망 갔어 못 버티겠다 싶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다 혼자 보러 갔는데 그나마 속이 시원하더라 진짜 힘든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극복하는 건 내가 우울하다는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같아 내가 왜 이렇게까지 우울해야 하지? 다들 잘만 사는데 나만 왜 이러지? 싶은 생각으로 억지로 일어나려 하고 힘내려고 하면 좀 벗어나지는 것 같아 원장님께서도 그러셨어 우울하다는 생각, 잡생각의 꼬리를 계속 무는 습관을 먼저 버려야 한다 하시더라고 그래서 난 오기로 자격증 따고, 시험 보러 다니고, 커리어 쌓고 바쁘게 보내다 보니 피곤해서 금방 잠들어서 잡생각은 사라지고 나한테 자신감 붙기 시작하더라고 난 정신병 1N년 차 우울증에 불안증, 심한 트라우마랑 PTSD, 피해 망상에 공황장애까지 심해서 조현병 초기까지 갔다가 나아진 상태야
나도 한 4년동안 우울증 심하게 왔었구 자살시도도 해봤었는데.. 시간이 답임 그리고 우울증 빨리 낫고싶음 병원가 아님 답 없음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난 거의 7~8년된 것 같아.. 진짜 ㅈㅎ 충동도 드는데 여름이니.. 그냥 막 긁는 걸로 해소하고 시간이 답인 걸 알지만 끊임없이 상황이 답답하게 굴러간다ㅠ
@아는언니2 병원이 답이야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