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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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이가 22살인데
16살때부터 나와 일하고 혼자지냈어
부모님들은 지금은 괜찮지만 어릴때 두분 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때리고 가스라이팅하고 집착하고 장난아니여서 혼자 지내게 되었고 지금은 같이 지내는데 부모님이 집에 잘 안계셔서 거의 혼자야
검고보고 학점은행제하고 지금 대학교 원서쓰고 기다리는데 학생때부터 5년은 친구였던 친구가 2명있거든? 이 친구들과 최근에 손절했어.
이유는 뭐 두 친구가 이간질하고 그랬지…
충격 받았지만 나이 22살 먹고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거 보면 꼴사나울거같아서 그냥 참고 넘어갔어
난 해외 장기연애 중인데 곧 남자친구도 오니까 힘들어도 꾹 참고 기다렸지
근데 남자친구가 왔는데도 내 예상보다 내가 이 친구한테 의지도 제대로 못하고.. 내 남자친구는 성적인것보다 정신적인 사랑을 더 중요시해서 육체적사랑은 거의 안해. 그래서 더 스트레스를 풀 게 없어졌고…
남자친구가 비행기 타고 간 이후부터 왠지 다 너무 힘들어서 새해부터 계속 울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나이들고 안건데 나는 너무 타인에게 내 속마음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거같아.. 말하면 귀찮해하거나 흘려버리고 그럴까봐. 그런 적이 꽤 많았어.
항상 참으면서만 지내다보니까 이번에 소중한 친구들이랑 손절치고 배신당한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 뭘 하기도 힘들다.. 의지하는것도 무섭고 그냥 그래..
다들 어떻게 살아가고있어?

으구..힘들 때가 있지 어차피 다 지나가더라 그냥 늘 지나갈 일이라 생각하고 살아 뭐든 힘든 거든 행복한 거든 지나가
아직 어린 나이인데 철이 빨리 들어버렸넹 토닥토닥 🥺 한참 투정부리고 싶을 나이고 투정부려도 아무도 탓하지 않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나이인데 너무 혼자 견뎌내려고 하는 것 같아서 맘이 아푸다 친한 동생이였다면 가족처럼 정말 많이 챙겨줬을 것 같은데~ 아마 나처럼 언니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정말 잘 챙겨줄 수 있는 그런 귀인이 꼭 나타나길 바라 그리구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언니 맘 터놓고 좀 기대기도 하고 속 이야기 풀기도 해 그래야 언니 마음이 좀 나아지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정말 고마워.. 커뮤니티에서 내 속마음을 올려보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 상냥한 사람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어.. ㅠ 조언해줘서 고맙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
@아는언니1 그나저나 그 손절한 친구들 때문에 충격이 많이 컸겠다 꽤 오래된 친구기도 한데🥺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되게 위로된 말이 있거등 인간관계랑 인생은 그냥 버스정류장이라고 생각하래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각기 사람들이 타고 내리잖앙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타는 시기도 있고, 사람들이 다 내려서 텅텅 비는 시기도 있고, 오래 타는 사람도 있고~ 그냥 물 흐르듯이 나는 버스기사라 생각하고 아 그냥 저 사람은 이 정거장에 내릴 사람이였나보다 딱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기래 괜히 또 생각이 많아지면 언니가 우울감에 더 빠질 수 있으니까~꼭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라는 건 아니지만 당분간은 언니의 심적 안정을 위해 너무 깊생하지 않기!!!!!
그냥 거리두고 언니인생살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확실한 방법이지 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