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에서 친언니가 부탁한 거 사와야 할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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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랑은 사이 좋을 때는 한없이 좋지만 나쁠 때는 진짜 나쁘긴 해 대체로 내가 참고 다 받아주는 구조라서 보통 내가 기분 좋을 때는 참고 참다가 내가 한 번 빵 터지면 그때는 사이가 안좋고 그런거임 이건 우리 부모님도 친척들도 친구들도 싹 다 ㅇㅈ함
일본에 사는 지인이 있어서 일뵨 여행을 가끔 가는데 그때마다 친언니가 자잘하게 뭐 부탁하는 거 다 사다줬거든 진짜 무리한 부탁은 아니고 그냥 돈키호테에서 간식 뭐, 다이소애서 뭐 이런 거야
이번에도 내가 좀 이따가 일본 가서 친언니가 다이소에서 물건 하나, 돈키호테에서 간식 2개 부탁함
내가 사려고 했던 품목이기도 하고 부피며 무게며 큰 건 아냐
사다주면 돈도 받고
근데 지금 친언니랑 사이가 별로거든 친언니가 또 개ㅈㄹ해서 이번엔 나도 기분 안좋아서 싸웠어
이러고 나니까 뭐 사다주기가 싫어... 그냥 참고 사다줄까... 아니면 이번엔 무시해도 되나 하...
내가 매번 참으니까 부모님도 그냥 내가 참고 자매 간에 평화롭기를 바라긴 하고 안사다주면 또 짜증 ㅈㄴ 낼 것 같긴 해 내 노동력은 당연한 거라서

나라면 일단 사오고 싸운 상태에서 절대 안 주고 화해하면 서프라이즈로 쥴듯 ㅋㅋㅌㅌ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줭 언니는 그거 너무 가지고 싶어서 너한테 말한거란 말양
일단 사오고 사이 좋을 때 사실 화해하면 주려고 사왔다고 말하면서 주는 건 어때
언니가 평소에 해쥬는게 있엇다면 사다주는게 좋긴항거같음 나도 동생이랑 존나싸우면서도 서로 챙겨줄건 챙겨줬었어서 나이먹고 그나마 좀 좋아진 케이스야 나중엔 의지할사람이 형제밖에 안남기도하니까 돈준다햇으면 언니가 그냥 마음 넓게 쓰고 하나 사다조~
싸운 상태면 나라면 안살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