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고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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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은 동갑이에요
300일 좀 안되게 사겼어요
제가 좋아해서 먼저 고백하고 사귀게 돼서
제가 더 잘하고 더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바빠서 못 만나도 그럴 수 있지,
연락이 잘 안되도라도 바쁜가보다,
저랑 데이트 중에 일정이 생겨서 가야하더라도
저도 알고 있는 일정이라 이해해보려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그런데 이젠 저 혼자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게
너무 힘들면서도 현타가 오더라고요
한 번은 왜 내가 연락을 안하면 먼저 연락을 안하냐고 화도 내봤는데 3일도 안가더라고요
그 후로도 연락을 자주 못봐서 미안하다 라고는 하지만 바뀌는 건 없었어요
저도 점점 혼자 지내는 시간이 편해지고 있고요
이게 익숙해져서 괜찮아 지는 건지,
아니면 저 스스로가 정리를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물어보고 싶었어요
연락 문제로 헤어지는 건 좀 아닌거 같아서 헷갈려요

팩트는 남친은 언니를 별로 안 좋아함 시간낭비하지말고 제대로 된 연애를 해
지쳐서 그러는 것 같은데 연락 문제도 이별 사유 중 하나임 연락 문제 말해도 말해도 안 고쳐지면 언니가 포기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아니면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