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낼거 다화내놓고 놀수가 잇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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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자주가던 혼술바가 있었는데 사장님 한분이 이번달 말까지만 나온다고 하셔서 이날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10월 초에 들은 얘기였어서 완전 잊고 잇엇거든..?? 최근에 남자친구도 생겨서 이제 혼술바 안 갈 거라고 했는데 그때도 아무말 없다가 만나기 직전 디엠할 때 갑자기 혼술바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엥 싶어서 안간다고했는데 엄청 화내는 거야ㅠ 난 그냥 놀러가자는 걸로 알아들었어 그 약속했던 게 오늘인거 인지하고 나서야 미안하다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계속 사과해도 화만 내니까 당연히 나랑 가기 싫구나 하고 저렇게보냈는데 계속 전화오고 남자친구한테까지 연락 하더라고… 난 술집 사장님 가는 게 친구 의리? 그런 거 따질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건지도 모르겠고 계속 사과해도 안 받아주고 화내면서 알겠다고 안 간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가자고 연락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더ㅐ.. 저렇게까지 화내면서 당연히 서로 껄끄러워지고 불편해질 거라는 건 인지하고 보낸게 아닐까 싶었는데 정말 모르겠어…

그 혼술바 가고싶은데 못갈 거 같으니까 화난걸로 보임 다른약속 이었으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 거 같아
진짜 진짜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라 그냥 넘겨도 전혀 상관 없는데 친구랑 사장님이 뭐 있는 건 아닐까.... 그리고 썸남/남친이 약사인거랑 같이 안간다는건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건데..? 열등감이나 그런것같아.... 내 남자가 더 잘나야되고, 내가 너보다 더 위에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아니여보이니까 억지로 화내는걸로만 보여... 연인사이에서도 저렇게는 화 안 내. 아랫사람한테도 드물게나 저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