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피부관리사였는데 진짜 이 일하기 싫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30
0
0
원래 피부미용쪽이 텃세 이런건 심하잖아
내가 친구 추천으로 힘들게 자격증 따서 취업해서 피부과에서 일하게 됐는데..
거기도 한명이 그러더라고
이제부터 그 한명을 악마ㄴ이라고 쓸게..
처음에는 너무 착했어
옆에서 막 알려주려 하고 챙겨주고 그랬는데, 난 쌩신입으로 들어갔거든.. 다 익숙치 않았는데 2일차부터 손님한테 관리 들어가라고 시키는거야 얼떡결에 들어가니까 손놀림도 익숙치 않고 실수해버리니까 그 이후로 나한테 확 날카롭게 대하더라구 ㅋㅋ
뒤에서 병풍처럼 서있게하고..
또 그 악마ㄴ이 손님 관리할때 해면 하나 쓰고 볼에 넣으면 나보고 휙 돌아서 날 그냥 빤히 쳐다보기만 하는거임ㅋㅋㅋ
말 안하고 걍 눈빛으로 꼽주는거임 알아서 눈치파악 해라
해면 같은거 쓰면 바로 씻어와라 이런 느낌임거죠
그래서 난 그 ㄴ이 행동 하나하나 집중해서 봐야댐 ㅇㅇ
지가 원하는대로 안하면 바로 뒤돌아서 나한테 눈빛 쏘아대는 싸이코 행동을 함
계속 그러더라고? 고개만 휙 돌려서 내 눈만 빤히 쳐다보더라고 ㄹㅇ 싸이코인줄 ㅣ
그리고 클렌징하는거보더니 나보고 쌤 클렌징 하는거 뭐야? ㅋㅋㅋ 이러면서 비웃고, 오픈준비 나한테만 다 시키고 뒤에서 하는거 감시하고 자기한테 검사맡으라하고
알고보니 한달 정도 일했던 쌤도 퇴사하겠다는데, 그 악마 ㄴ 때문에 퇴사하는거라고 ㅋㅋ 나한테 그러더라구요 에휴
웃긴게 그 ㄴ이 관리할때 진상손님이 잡혔나봐?
옆에서 관리하면서 들었는데 그 진상손님이 그 ㄴ한테 뭐라뭐라 하는거같더라구
나도 관리 맡은 손님이 있는데 갑자기 그 진상 뒷관리를 나한테 넘기대? ㅋㅋ
시키니까 하고있었는데 관리 다 끝내니까 갑자기 그 악마ㄴ이 나한테 잠깐 잘해줌 ㅋㅋㅋㅋ 이건 무슨 심린지 모르겠음
암튼 오픈준비 하는 것도 오픈 안에 다 끝냈는데 , 손이 왤케 느리냐 하면서 그 특유의 기분나쁜 비웃음..
하 관리실에서 pc 잇고 앞엔 쌤들 다 모여있길래 자리없어서 뒤에 앉아있었더니 그 새를 못참고 “쌤 거기 앉아있지만 말고 앞에 와서 이거 봐봐요” ㅇㅈㄹ하고 ...
또 서 있으면 앉아있으라하고
진짜 싸이코 아님?
그래서 7일 일했나하고 그만뒀늠
그 이후로 나 트라우마 생겨서 이 일 안하는중
면접은 보러갔는데 자꾸 그 생각 겹쳐서 겁나서 일 못하겠다고 한ㄱㅔ 수십번임
엄빠는 내가 힘들어하는 거 알고있으니따 부딪혀보라고 전일은 잊으라하는데 그게 쉽게안돼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