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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는 왜이리 싫을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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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할머니한테 쌀쌀맞게 대하는 거 싫고 죄송스러워서 매번 뵈러 가기 전에는 이러지 말아야지 100번 다짐하고 가는데 막상 마주보면 또 너무 싫어.. 설이라 얼굴 뵈니까 또 마음 복잡하고 화나네

매번 다단계 샵이나 고물 버려둔 거기서 괜찮아보이는 물건을 들고와서 우리한테 줘 이런 거 집에 들고가도 안 쓴다고 괜찮다 해도 무조건 들려보내 좋아하는 사람한테 뭐라도 주고픈 맘은 알겠는데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런 물건들을 준다는게 이해가 안 돼

그리고 우리 아빠가 외가 가면 당연히 설거지는 물론 아무 집안일 안하고 오히려 할머니가 밥 차려주시는데 친가에서는 엄마가 설거지하고 그러는게 당연한게 너무 싫어서 친할머니도 싫어져 설거지 하지마라~~ 이렇게 말은 하면서 엄마가 아니에요 수세미 어디 있어요 어머니? 이렇게 물으면 저기 있어 근데 하지마ㅜㅜ 이렇게 하는게 너무 싫어.. 그게 당연한거고 예의면 아빠도 해야하는데 그런 거 본 적 없잖아

또 내가 제작년에 우울증 때문에 살이 10키로정도 쪘는데 살이 찌면 미용적으로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건강 문제도 생기니까 살 빼라고 하는 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해 근데 외할머니도 내가 살 빼길 원하지만 직접적으로 다이어트 해라 뭐라 잔소리하시는게 아니라 엄마한테만 나 잘 챙기라고 은근슬쩍 말하고 나한텐 용돈만 보내주시고 내가 살 진짜로 빼니까 무지 좋아하고 잘했다 응원만 해주셨는데 친할머니는 뭔 내 얼굴 볼 때마다 쌍커풀을 좀 해야겠다 하고 살 빼야된다고 계속 강조하고.. 그러니 비교돼

하아… 아빠 가족이고 나 좋아해주시는 것도 맞으니 미워하고 싶지가 않은데 참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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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말 좀 그렇긴 한데 못배우셔서 그렇지 뭐..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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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그게 낫다는걸 알게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