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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자 스물 초반에 이 지경까지 왔다 너무 힘들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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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정으로 그만두고 계속 방황하다가
다시 우울증 재발 돼서 약은 먹어야겠고…
병원 가야 되는데 돈도 없고
부모님은 지금 개인회생 들어가서
지원해줄 여력도 안 되고 …
일자리도 안 구해지고 진짜 막막한데
핸드폰 정지 되고 도시가스 미납되고
건보료 독촉 고지서 날아오고
급하게 알아보다가 긴급생계지원비
신청하는데 다음주에 공무원분이
집으로 직접 방문하는데
살다살다 내가 이런 일을 겪을줄 …
학교 다닐땐 진짜 나랑 아무런 연관
없는 애들이 헛소문 터뜨리고
거기다 담임은 사적으로 연락하고 따로
불러내서 쎄해서 친구 데리고 가니까
자기가 언제 불렀냐고 연기하는 담임에 …
결국엔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데다가
몇번이나 쓰러지고 응급실 실려가고
결국엔 입원까지 하고 입원하는 와중에도
학교 언제 나오냐고 너 때문에
혼자 다닌다고 화내는 친구에 …
버티다 못해 자퇴했는데
성인 되서도 회사 사정으로 그만두고
빚까지 생겨서 신복위까지 오고
너무 쪽팔리다 지금 내가…
너무 힘든데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하다 지금
이번엔 ㅈㅅ을 택할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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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우울증이 왜 온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목표 하나라도 정하고 버텨보자 세상에 흥미로운 일 많이 일어나 하..내가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위안이 될 지 모르겠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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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우리 젊잖아 언니.. 우리 아빠도 비슷한 상황에 할머니가 생전에 사채를 쓰셔서 찾아오고 난리도 아니었대 근데 어찌저찌 일해서 빛 다 탕감하고 빚갚으며 사법고시 준비해서 결국 변호사 되고 지금 너무너무 잘살고있어 언니 할스있어 세상에 안되는건 업ㅅ어 게다가 언니 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