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진짜 보살인가봐...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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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싸우고 화해했는데 오늘 아침 10시에 나 병원가는 날이라서 남친이 같이 밤새고 가자고 함 근데 중간에 내가 잠듦 남친은 나 깨워주려고 졸린데 잠도 안 자고 기다림 아침에 남친이 깨워줬는데 좀 늦은 것 같아서 내가 짜증냄...
그러고 만나서 같이 병원가는데 남친이 우리집 앞 버정까지 늦을까봐 자전거 타고 엄청 빠르게 옴 그래서 버스타고 같이 가고 있는데 한 3분의 2쯤 갔을 때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 병원가는 날이었던 거 알아챔...
내가 막 죄책감 들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실수할 수도 있지 이런 걸로 별 생각 안 든다고 달래주고 안아줌 ㅠ
이거 말고도 싸웠는데도 집앞에 꽃다발 사들고 찾아오고 용돈주고 내가 엄청 예민하고 불안형인데 3년째 한결같이 엄청엄청 착하고 잘해줌 무슨 복이 있어서 이런 사람을 만났지

헐….진짜 와 결혼해라 잇을때잘해..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웅 더더 잘해줘야지
적당히해 그런사람터지면 기회도없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노력하고 있어,,,
부럽다.. 둘 다 몇살인지 물어봐도ㅠ돼?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2 난 24살이고 남친 27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