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0살은 다 이런가요?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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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어른에 막 발을 내딛은 20살입니다
저한테는 정말 친한 친구 2명이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죽고싶다 생각할때 서로를 잡아주고
울고있으면 언제든 서로한테 달려와주던 그런 존재입니다
서로의 가정사를 다 알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친합니다
5년지기이고 이제 20살이되어 서로 학교도 달라졌지만
늘 그랬듯 한달에 한번쯤은 무언의 약속처럼 만났습니다
이번달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 친구 가정사상 못 만났습니다
제가 그래서 토요일 (오늘) 만나자고 5일전에 말했습니다
근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안된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종강하고 보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며칠전 까지만해도 학교 친구들이랑 술 먹는 인스타
무려 전날까지 남자친구와 데이트 한걸 다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돈이 없다하니 딱히 토달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오늘 본가에 왔더라고요
원래 본가 오면 왔다고 만나자고 하는데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보는데 걔도 친한 친구가 두명 있습니다
한명은 저 한명은 다른 친구입니다
스토리를 보는데 그 다른 친구와 술을 먹고 있더라구요
저한테는 돈이 없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항상 저한텐 11시 전에 집에 가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본 친구의 스토리는 항상 해뜰먹이였거든요
근데 방금도 술 먹는 스토리가 올라왔습니다
저한텐 늘 해뜰먹 안된다 11시 전에 가야 한다 했는데요
여기까지가 저의 고민입니다
이 친구와 5년간 한번도 다툼이 없었고 정말 서로에게
기대가며 입시를 치루고 힘든 순간을 넘겼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저를
뭘 하든 안떠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막상 힘들고 무너질땐 저를 첫번째로 찾지만
일상을 즐길땐 제가 항상 뒤편입니다
그냥 돈이 없다는 핑계로 저와의 약속을 미루는게
저는 너무 속상하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젠 이 친구가 저를 정말 친한 친구로 여기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별거 아닌거에 속상해 하는걸까요..

속상할만 하네요 근데 때론 5년만난 친구보다 1년본 친구가 더 나을때가 있답니다 너무 연연하지말고 그 친구는 당신을 대하는 마음은 그뿐이니 당신도 그뿐으로 대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