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한테 말 가르쳤는데 망했어..나 죽을거 같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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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이날인데 언니랑 형부 둘다 급하게 회사에 일 생겨서 나가버림.. 얘 혼자 집에 둘 순 없으니 같은 아파트 사는 울집에 두고 가긴 했거든 근데 울 엄빠도 오늘 집 정리한다고 아침부터 다 빼둬서 애기 볼 정신이 없는거 같고 다칠까봐 내가 밖으로 데리고 나왔거든
나와서 뭘 해야할지 몰라서 카페에서 애기 음료수 먹는거 스토리에 올림 그니까 친구가 자기도 지금 조카랑 둘이라고 남자애야!!! 놀러가자 해서 바로 만나서 놀러갔는데 친구랑 항상 하는 인사가 좋은아침 이건데 내가 운전하면서 친구한테 쫀아침 이랬거든 친구도 쫀아 이러도 근데
조카가 뒤에서 뭐야!! 이러길래 아침인사야 아침에 일어나먄 좋은아침~ 하는거야 이랬는데 애가.. 좋은아침 쫀아가 아니라 존나침 존나침 이럼... 친구 조카도 듣더니 친구한테 존나침? 존니침.. 이러고 계속 우리가 아니라고 했는데 맘에 들었는지 존나침!! 존나침!! 이래....
아까 엄마가 전화로 잘 놀고있냐고 하길래 잘 논다고 바꿔줄게 이러고 줬는데 애가 존나침!!! 이래서 해명하느라 진땀 뺐는데...
조졋다 어쩌지 아니 좋은아침이 왜 존나침이되는건데..
우짜냐... 나 사망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너무 귀여운 에피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