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정상인가?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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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성격이 일단 개병신인데 결벽증이나 강박증처럼 되게 깐깐한 사람이야 근데 내가 게으른것도 있는데 내가 밥먹고난건 당연히 내가 설거지하고 빨래나 청소는 항상 엄마가 해왔어 그러다 이제 빨래너는건 나도 도우고있는데 청소를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하는데다 바닥에 뭐 흘리면 욕할정도로 극도로 싫어하고 물만 떨어져도 바닥에 대가리박고 물자국 확인해 근데 부엌이나 화장실은 당연히 물이 튀거나 떨어질수밖에 없잖아 그럼 살면서 못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존나 예민하게 굴어.. 화장실은 항상 샤워하고나면 물기를 닦는데 한번만 빼먹어도 잔소리를 하고 바닥에 물기떨어지면 찐덕거린다고 그것도 존나 싫어해 물쓰고나서 수도꼭지 온수쪽으로 돌아가있으면 나중에 틀때 온수부터 나오니까 그럼 낭비된다고 존나 뭐라고도 했었어.. 그냥 나한테 하는 잔소리를 보면 내가 들어야될것도 있지만 자기 성에 안차서 하는 잔소리가 굉장히 많아 그리고 웃긴건 내가 하는 실수를 지도 똑같이 할때 있으면서 내 실수에만 예민하게 반응해 매사에 이런 사람인데 사람이 당연히 착실하면 좋지만 너무 도가 지나치는거같아서.. 그리고 지금 사는집이 빌라촌이라 집주변에 담배꽁초가 많이 굴러다니는데 엄마는 눈에 보일때마다 매일을 치우거든 나보고 가서 치우라는데 당연히 내가 사는집이고 치우는게 맞지만 이것도 결벽증 환자같아서 난 좀 역겨워..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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