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건지 모르겠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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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인데
엄마가 한번씩 내가 엄마 말 안들으면 (10시 넘어서 일어나 기,집안일 안하기,공부 안하기) 나보고 소리 지르고 접시 던 지고 전부다 깨뜨리거든 (나한테만 그래..)그래서 친언니한 테(10살 차이나,난 대학생이고)말했더니 언니가 나보고 정 신과 가보라고 너 정신 이상하다고 갑자기 울면서 엄마가 너한테 희생한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그런것만 생각하냐고 아플때 병원 데리고 가주는 부모 없다고 복받은줄 알아라고 하면서 뭐라했거든..
사실 내가 어릴때 많이 아팠어서 대학병원도 다니고 보조기 랑 보청기 끼거든 그래서인지 병원비가 많이 들었어.. 언니 보다 나 병원 데리고 다닌다고 정신이 없으시긴 했어 그래도 한집에 살았으니까 언니는 내 맘 알아줄꺼라고 생각 했는데 내가 엄마가 나한테 화풀이 한다 이러니까 언니가 너 오늘 설거지 했어? 그리고 청소기는 돌렸어? 이러는거 야.. 왜 갑자기 설거지랑 청소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내가 말하면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언니는 8년전부터 자취하거든 그냥 대학졸업하자마자 자 취했어 본가랑 엄청 멀리 떨어진곳으로 갔어 그리고 얼마전에는 꿈을 꿨다는데 내가 짜증을 엄청 내는꿈을 꿨대 그래서 소리지르면서 깼다는거야 그리고 꿈 때문 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뒤로 나 완전 무시했어 내가 가만히 있어도 나보고 짜증낸다고 하고 난리난다고 하 고 그러고 언니는 나보고 짜증은 물론이고 소리지르고 완전 방방 뛰거든
아무튼 엄마 아빠 언니 다 똑같은 성격이야 세명 다 나보고 너무 답답하고 이상하고 이기적이라는데 난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거든..근데 세명다 그러니까 진짜 내가 잘못한게 있 나 싶어
내가 뭔 말만하면 콧방귀 끼는 것도 화나고 밖에서랑 집에서랑 다른거 아니냐 싶을수 있는데 진짜 똑같이 대해도 오히려 밖에 사람들은 날 좋아해줘 귀여워해주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물건 다 날아가고 소리지르고 내탓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 몇십년을 그랬지만 의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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