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같은 엄마있어?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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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빠가 말 안들으면 머리를 주먹으로 퍽퍽 때리고
또 그냥 아빠가 한마디 하면 심하게 뭐라뭐라하고 소리 지르는데 밖에서도 그래서 진짜 부끄러워..
엄마아빠가 5살 차이나는데 아빠가 더 나이가 많아 엄마가 아빠한테 어디서! 감히! 이런말 쓰고 계속 끊임없이 과거 얘기를 꺼내서 “너 때문에 내가!”이러는데 진짜 무한반복이야
맨날 이혼 하자고 하면서 또 갑자기 웃으면서 장난치고 또 화내고 예측할수가 없어
그리고 하루종일 집안 돌아다니면서 뭐하나 쳐다보고 폰으로도 뭐보나 확인하고 다녀 그리고 아빠나 내가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누워있으면 그때부터 게으르다 이기적이다 부터 시작해서 온갖 부정적인 말로 잔소리하고
내가 화장실 청소하고 허리아파서 아이고 힘들다 이러니까 그거가지고 힘들다고 하냐면서 부정적인 말 내 앞에서 절대 하지 말라고 난 너보다 더 힘든일 하는데 그런말 한적 있냐고 이러는데 엄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할일 다 말하면서 “난 이거 할꺼다” 이러고 다 끝나면 “오늘 내가 한 일 알려줄께 빨래했고 된장찌게 끓였고 청소했고 진짜 힘들게 많이 했다! 넌 오늘 뭐했어? 아무것도 안했지? 난 진짜 부지런하게 했는데 넌 그러다가 나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캥거루족 되겠다” 이 말을 진짜 수도없이 들었어
난 나름대로 스펙 쌓을랴고 자격증이랑 대외활동 외 여러가지 하는데..
어떨때 화 버럭 내면서 짜증내는데 또 돌아서면 방방 뛰면서 룰루랄라~ 이러고 또 돌아서면 뭐라하고 또 옆구리
찌르면서 나 잡아봐라~이래
그리고 또 나한테 말하는 말이 “넌 너무 철이 없고 애같고 너무 예민하고 누가 너 같은 성격 받아주면서 사냐고 넌 백프로 이혼할 팔자다” 이러거든
그냥 나한테 하는 모든 말은 이런말 뿐이야 긍정적인 말 하라고 긍정적이게 살아야지 사람이 산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면서 나한테 들려주는 얘기는 다 저런말이야ㅋㅋㅋㅋ
애기때부터 들어서 무뎌진건지 그냥 그렇구나 하고 사는데
대학 들어오니까 다른친구들 부모님은 선물 사오면 고마워~이러고 생일날에도 태어나줘서 고마워~이런말 듣는다니까 좀 우리랑 다르네 싶었어
난 생일날에 그냥 못 태어날뻔 했는데 고생해서 태어났네.
이런말 듣는데ㅋㅋㅋ죽다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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