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의지할 사람 있으면 좋겠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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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의지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내가 의지하고 마음 터 놓을수 있는 사람이 없어
내 얘기 들어주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편한 사람, 눈치 안봐도 되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
나한테 의지하는 사람들은 사사건건 나 뭐하지 뭐할까? 이거 어떤거같아? 이렇게 하루종일 묻고 내 의사로 결정짓는 사람이거든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기빨려 놀거나 그냥 같이 다녀도 그 다음날되면 꼭 몸이 아프더라..
난 그냥 같이 있어도 편하고 잔잔하고 예민하지 않는 눈치 안봐도 되는 그냥 덤덤한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없어
먼저 다가가도 누가 나한테 다가와도 일단 예민하고 기가 쎈 사람들이야..내가 그런 사람이라는거겠지..?
남자는 사겨본적이 없어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서
소개도 받아보고 동아리나 활동이나 알바나 여러가지 일을 해봤는데 남자는 너무 애같고 술만먹고 예의가 없더라고
사람 사귀는건 쉬운데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살면서 편한 친구가 딱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중딩때 전학을 가버려서 결국엔 연락이 끊겼어..
나도 편한 친구 있으면 좋겠다

살다 보면 한 명쯤은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