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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이런 말 하는 거 어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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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하면서 내가 갖고 싶어하는 거 사주거나(근데 뭐 별거 아님. 말랑이 이런 거?) 하고 싶은 거 해주면 그럼 가슴 만지게 해줘. 이러는데 연인간에 가볍게 칠 수 있는 장난이라고 생각해? 난 쌓이다보니 꼭 대가 받고 내주는 것 같은 게 불쾌하게 느껴져. 가끔 남친이랑 하면서 ㄱㄹ 이런 소리 하는 것까진 그냥 플레이의 일종으로 이해하겠거든. 그런데 다 끝나고 뭐 ㄱㅅ골 보이게 입고 있으라거나 속옷 안 입으면 안 되냐 이런 건 그냥 ㅊㄴ 취급 하는 것 같아. (물론 그 당시엔 거절은 했어도 이런 내 감정은 전달 못했음.) 이것저것 조합해봤을 때, 물론 연인간에 서로를 섹시하게 느끼는 건 중요하지만 이건 나를 그냥 성적대상으로 보는 것처럼 느껴져.

이거 말고도 단둘이 남기만 하면 (엘베, 집...) 스킨십 하려고 한다거나 집에 데려가려고 하고 집에 가면 꼭 하려고 하고, 내가 싫다고 하면 십분만에 끝낼게라든지 한번만ㅠㅠ 이라든지. 진짜 매력없게 느껴져. 거절하면 시무룩하거나 텐션 떨어지는 게 난 진짜 견디기 힘들어.

남친이 나 예뻐해주고 믿음직스럽게 행동하고 그럴 땐 좋은데 이렇게 ㅅㅅ에 미친 것처럼 굴 때 짐승 같아서 진짜 정떨어짐...


이거 내가 덜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해? 아님 남친이랑 얘기하면서 맞춰가야 하는 부분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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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기해봐야될듯..싫다는데 십분만에 끝낼게라고 하는건 정상이 아냐……거절할때 삐지는것도 미친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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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1 언니는 보통 어떻게 시작해 ㅠㅠ? 자연스럽게 무드가 잡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