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고민들어줘 나한테 뭐가 문제일까ㅜㅜ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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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힘든일이 많고 외롭기도 해서 당근에서 어떤 여자분이랑 놀러가기루 약속을 함. 처음 당근으로 만나보는건데 만나자마자 되게 어색하고 밥먹으러 가서 거의 말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그냥 그러고있었음. 계산할 땐 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내가 결제하고 클럽 몇군데 갔는데 그중에 잠깐 발코니에 있던 사이에 그분이 그냥 가버렸고 차단당한걸 발견함. 그래서 택시잡으려고 하는데 잡히지도 않고 기분안좋아서 그러고 있다가.. 어떤 남자가 와서 괜찮냐 기분 풀어줘도 되겠냐 하면서 술 사주고 밥먹고 뭐 데려다주고 그담날 약속 잡음. 그게 어제인데 내가 약속 시간을 많이 늦긴했어 그래서 보자마자 그걸로 티 팍팍내더라.
처음 본 날에는 진짜 뭐 하자 여기가자 하면 다 해주고 챙겨주고 신발끈 뭐 그런거 ㅋㅋㅋ 다정해서 좋았어. 근데 내가 표현을 잘 못하는편이고 속으로는 계속 이사람이 그냥 자는 목적으로만 보는거 같아서 어떡하지 하면서 싫진않으니까 거절을 막 확실히 하진 않았고 (어색하면 웃는 스타일이도 하고..) 그렇게 생각 많은상태에서 어찌저찌 자게됐어. 그 동안에도 공기가 되게 어색하고 뭔가 내가 상황을 불편하게 만드나 싶었고. 그리고 데려다줄 때는 말 한마디도 없었어. 거의 원나잇인데 원래 안하던거 하니까 막 불안하고 연락도 안오니까 나자신이 막 싫어지는데..
그 당근에서 만난 사람이랑 이 일이 이틀 안에 한번에 생기니까 내가 뭥 잘못해서 다들 어색하게 만드나 생각하게되고 미칠거같아. 횡설수설 막 써서 이해 안되는부분 있으면 미안 ㅜㅜ비슷한 경험 있던 언니들있어?

1번여자는 언니가 재미없었나..2는 먹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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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이런 일들이 꽤 많아서 너무 스트레스야 뭘 고쳐야할까??
@아는언니2 sns에서 사람 만나기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