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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너무 역겨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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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맨날 여자 얼평 몸평얘기를 많이하는데 지금 50대 중반인데 아직도 티비보면서 나오는여자들 평가하고 여자얘기하는게 너무 역겨워 갑자기..오늘은 티비로 snl?보는데 김유정이 나왔거든 엄마랑 난 와 이쁘다 했는데 아빠는 저게 이뻐? 별론데 이러면서 오늘 서울갔다오셨는데 자기가 신세계백화점을 갔는데 거기 직원들이 더 잘꾸미고 훨씬이쁘고 보기좋다 이러다가 어떤 커플이있는데 여자가 팬티스타킹을 신었는데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가서 팬티랑 골까지 다 보이더라 이런얘기만 해대고 보통 사람이면 못본채하고지나가지않나? 이러다가 엄마보고 뚱뚱해서 볼품없다 자기는 가슴크고 몸좋은 여자가 좋다 이러다가 나한테 까지 넘어와서 나 어릴때는 날씬했는데 지금은...음...살이 너무 이러고 너무 짜증나서 아빠말 들은채도 안하고 방 들어옴 생각해보니까 남자얘기는 안하더라 맨날 여자얘기만 너무 역겨워 원래 보통 남자분들 다 이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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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모르갰는데 부모님세대들이 얼평몸평하는 경향이 있으신거같아 근데 그거랑 별개로 가슴크고 몸좋은 여자가 좋다 + 아내 폄하하는 말은… 정말 건전한 한국인 남성이자 가장이라면 절대 안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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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엄마아빠도 그래 티비 보면서 저 여자는 어쩌구 걘 못생긴게 이러면서 심지어 내 후배들한테도 막 그럼 뚱뚱한게 공부는 잘하네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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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빠는 안 그러셔 내가 엄마 뱃살 만지면서 엄마 뱃살이 젤 좋다 이랫는데 아빠가 아빠두 ㅎㅎ 막 이러시고 이쁜 연예인 나오면 니네 엄마가 더 이쁘다 살면서 너네 엄마보다 이쁜사람을 본 적 없다 오히려 막 그러셔.. 가끔은 너무 오글거려 글구 아빠가 나한테 맨날 살빼라고 잔소리 하긴하는뎅. . 아빠가 자꾸 음식을 먹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