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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개빡친 과거 생각나서 끄적여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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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개친한 친구 있었는데
걔가 진짜 하면 안 될 짓을 함
남친 있는 상태에서 회사 상사 유부남이랑 바람 남
그래서 ㅈㄴ 소문났었음 친한애들 사이에서

그 당시 내 남친은 그 친구 남자친구랑 친했음
위로해준다고 술마시러 간다 함
갔다가 집 가는 길에 통화하자길래 통화하는데
술자리에서 그 오빠가 갑자기 나 언급하면서
“OO이 걔랑 친하잖아요. 친구는 끼리끼리라던데 형도 조심해요”
라고 했다고 함 시바롬이
그거 듣고 ㅈㄴ 벙찌고 어이없어서 남친한테 그 오빠한테 뭐라고 했냐고 물어봄
ㅅㅂㅋㅋㅋㅋㅋ아무말도 안 했대 뭔가 그 오빠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고 거기서 뭐라고 하면 싸울 것 같고 그냥 술취한 심신미약자라고 생각하고 아무말도 안 했다고 함
그래도 여자친구를 그런식으로 억까하고 안 좋게 말 하는데 어떻게 남자친구가 돼서 여자친구 변론 하나 안 해주냐고, 그런 애 아니라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니까
그런 말 어차피 진짜 아닌 거 알고 내가 그런 사람 아닌 걸 자기가 아는데 남들이 뭐라고 하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져서 다행이다
+ 참고로 그 친구랑 지금은 연락 안 하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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