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도 자취할 때 집주인 ㅈㅂ 잘 만나 진짜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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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집이 맘에 들면 장땡이지만 ㅋㅋ 집주인은 월세 밀리지 않는 이상 딱히 부딪힐 일도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트러블 두번 있었음 계약 만기 그것도 3개월 전에 집 내놓을 거냐 말 거냐 물어보는 건 원래 보통 3개월 전부터 물어보니까 이해는 하는데 3~4개월 전에 물어보길래 내놓겠다 했는데 갑자기 사람 보러 온다고 연락도 없이 대낮에 막 찾아오고 주말 오전에 자고 있는데 벨 누르질 않나 집에 없었고 일하면 연락 못 받을 수도 있었던 거 아님? 그리고 난 항상 낮에는 바빠서 방해금지 모드 켜놓는데 지 차단한 줄 알고 문자로 이런 세입자는 처음 본다고 사람이 지금 3명이 그냥 왔다 갔다고 하질 않나 그 당일날에는 문앞에 대문짝으로 메모지 붙여놓고 누가 보면 월세 밀린 줄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밤엔 불이 켜져있던데요? 라고 하는데 ㄹㅇ 뭐 스토커임? 그러면서 얼굴 한번 좀 보자고 하질 않나 내가 뭐 죄 지음? 자기 대출금 갚으려고 월세 꼬박꼬박 받기 위해서 세입자 이렇게 쪼아대도 됨?
내가 뭐 잠수 타기라도 했냐 오기 전에 보통 연락 주지
않냐? 그러면서 나보고 그냥 방 빨리 뺐으면 좋겠대 진짜
이상한 새끼 같아서 집 구경 온 사람 그 당일날 계약했는데 난 집주인 말대로 방 빨리 빼려고 계약 만기 전에 빼기로 날 잡았는데 부동산은 계약 만기전이라 중도 해지 위약금 물어내야 된다고 하는데 왜 내야 되냐고 집주인이 방 빨리 빼라서 나도 빨리 나가고 싶어서 이 날 나가겠다 한 건데 저는 그러면 계약 만기 채우고 나가겠다 이러니까 집주인이 그냥 물어내겠대 그리고 부동산한테 뭐라고 한 줄 아냐 월세 밀렸다고 구라 쳤다 월세 밀린 적도 없고 이 부분에 나도 빡쳤고 부모님도 열받아서 일하다 말고 차타고 두시간 내려와서 집주인 얼굴 보고 뭐라고 하니까 90도로 숙여서 사과했댄다
더 빡치는 건 이 건물 배관 소음도 취약하고 방음도 안 되는 건 알고 있는데 창문 틀 청소하고 방충망 닫는데 그냥
밖으로 똑 떨어진 거야… 진짜 세게 쾅쾅 닫지 않는 이상
방충망이 떨어질 일이 없는데 나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사람 안 다쳤는지 바로 확인하고 집주인 만나서 얘기하는데 죽어도 비용 얘기 먼저 안 꺼내길래 더이상 다투기 싫어서
내가 물어내기로 하고 번호 넘겨달라 함 방충망 닫는 와중에 떨어진 것도 당황스러운데 나 올해 삼재도 아닌데 왜 이러냐 멘탈 탈탈 털렸는데 이제 이사 갈거라 체념함
아빠도 그 얘기 듣고 집주인한테 전화하니까 집주인이
그래도 물어내셔야 된다고 kf? 뭐? 그걸로 똑같은 걸로 달아달라고 했대 나이도 나랑 별로 차이도 안 나던데 왜 저러고 사냐 더이상 부딪히기도 싫음 액땜 했다고 생각하게 난 부동산한테 개구라 친게 제일 어이가 없었는데
방충망 닫는데 저렇게 갑자기 떨어진 것도 당황스럽고
이사 가는날 몸에다 소금이라도 뿌려야겠음 올해 재수
ㅈㄴ 털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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