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 손절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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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언니들 먼저 이 친구랑은 10년정도 됐어
정말 많이 붙어있었고 그만큼 서로 욕(장난) 많이해
내가 손절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언니들이 들었을땐 그럴만 한지, 내가 너무 관계를 쉽게
생각하는건지 이야기 해줘.
먼저 나랑 이 친구는 공무원인데 지역이 달라
신입일때 일을 배우고 싶은데
일을 배워보고 싶다고 표현해도 윗선에서
배울 기회를 안주시더라구..
3년차인데 사업쪽 하나도 지식이 없어
나도 이부분에 대해선 너무 스트레스야
내가 안배우고 싶은게 아니라 기회조차 안주시는데
남들은 옆에서 젊을때 일 배워야한다고 하고..
내 친구는 처음부터 사업파트 업무를 맡고있어
그리고 그 친구도 직장인이여서 알겠지만
인사가 내 맘대로 되는건 아니잖아
그런데도 옆에서 너 진짜 일배워야된다.
다른곳으로 전출 하고싶다는 이야기도 했었는데
누가 너랑 바꿔준대?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
평소에도 업무하다 모르는 거 있으면 나한테 물어보길래
나도 모른다고 하면 좀 배워라 이런식으로 얘기해..
내가 모를거 뻔히 알텐데..
그거 들을때도 너무 속상했어
거의 매번 자기가 일 너무 많다 진짜 힘들다 라고 하면서
하소연하는데 사실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정말 오래됐다고 생각하고 영원히 갈거라 생각했던
친구라 다른 친구한테 이친구랑 말도 섞기 싫고
더이상 소식도 궁금하지 않다고 했더니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손절하래..
아니면 카톡으로 더이상 연락 못할것같다고
보내라고 하더라
사실 이 친구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사과한다고 해도 더이상 연락 안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인간관계를 가볍게 생각하나 싶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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