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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때문에 차별 받는게 당연한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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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집에서 명절 때마다 제사 지내는데 내가 첫째고 남동생 2명이거든? 근데 항상 아빠랑 동생 둘만 먼저 절하고 나는 나중에 하는거야 솔직히 할아버지가 나 태어나기 전부터 안 계셨어서 얼굴도 모르고 살아계실 때 잘하는거라 생각하고 제사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긴 했어 근데 오늘도 제사 상 다 차리고 나는 부르지도 않고 남동생들이랑 아빠 먼저 절하고 있더라 솔직히 남동생들 2명 절하고 나만 따로 하니까 여자라는 이유로 저렇게 배재되는 것 같아서 기분 별로였거든.. 내가 제사 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닌데 걍 존재 자체로 부정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ㅠ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서 막 나 제사 안한다 이러면서 짐을 다 싸고 나가려는데 원래 남자가 먼저 절하는거다 너 시집가면 누가 제사 지내냐 엄마가 이러는데 엄마까지 이러나 싶어서 진짜 지금 너무 자살하고 싶을 정도임.. 아니 내가 지금 결혼을 한다는 전제를 왜 함?? 그럼 그 전이라도 좀 동등하게 대해줄 생각을 해야지 벌써부터 떠날 사람 취급하는게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그 이상한 풍습 따른다고 왜 남자 먼저 여자 다음 이런거 왜 굳이 지키는거야? 걍 집에서는 그렇게 안하면 되는거지 부정 탄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럼 나는 내가 차별 당한다고 느끼는건 당연한거임?? 거기서 아빠는 원래도 대화 안 통하고 성질 낸다 이러고 있고 남동생들도 원래부터 그게 당연한거였으니까 내가 왜 이러나 싶어하고ㅋㅋ 진짜 그 놈의 남자가 뭐라고 나는 이렇게 기분이 나빠야 함? 그것도 밑에 남동생 둘인데 왜 나만 서러워야 하냐고.. 가족들도 존나 웃겨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원래 그렇다 ㅋㅋㅋㅋㅋ 저게 가족이냐 나 진심 그냥 자살하고 싶다 원래도 불공평하고 이런거 잘 못 참는데 가족들부터가 성별로 차별하고 있으니까 진짜 뭔 세상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예민하고 이상한거야? 가족이 날 진짜 유별나고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괴리감 너무 들어ㅠㅠㅠ 걍 화 내지 말고 넘어갈 걸 그랬나 근데 매년 그런 기분 들었어서 왜 제사를 해서 매년 기분 불쾌해지는지 모르겠음 할머니도 계신데 하ㅠㅠㅠ 할머니한테 죄송스럽긴한데 털어놓을 때도 없어서 더 힘드네.. 내가 진짜 이상하고 유별난거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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