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0대가 이렇게 힘든거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59
0
4
분명히 어린 10대일땐 난 20대가 되면 진짜 어른이 되어 있을줄 알았는데 22살이 된 지금은 허구한날 울고 없던 불면증도 생기고 뭐하고 살아야할지 매일 허덕이면서 공무원 준비 하다가 간조 준비 할라했는데 간조도 취업 안된대서 아빠따라 부사관 할까도 생각중이야 매일이 키자니아처럼 직업이 막 바뀌고 그래 어른이 되면 하다못해 0.3인분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엄빠 옆에 거머리처럼 붙어사는 존재가 되어있네 언제쯤 행복해질까

20살 된다고 바로 어른 되는 것도 아니더라 스무 살 되었다고 바로 독립이 되지도 않고 자립이 되지도 않아 난 20대 초는 자기가 이제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설계해야 하는 나이대라고 봐 이것저것 해 보고 반항도 해 보고 사회에 치여 보고 이겨내 보면 내 앞날은 책임질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있을 거야 언니가 막 22살 됐다고 조바심 안 내도 돼 30, 40살 되는 사람들 중에서도 캥거루족 많고 제대로 된 직업 없는 사람들도 많아 괜히 조바심 나서 아등바등 살다 너무 깊은 번아웃 오는 것보다 지금은 이것저것 해 보며 언니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정해 보는 게 좋다 생각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솔직히 언니 말대로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은데 왜 이렇게 조바심이 나는지 모르겠어..
@아는언니2 이제 성인이 된 나이라는 압박감 때문일 수도, 일찍이 사회에 나가 사회인이 된 주변인이 있을 수도 혹은 벌써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주변인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어 사람마다 속도는 제각각 다르고 방향도 나아가는 길도 다르니까 그 어느 누구랑도 비교하지 말고 언니만을 생각하고 계획해 봐 이제 22살이면 한창이야 요즘은 정년 퇴직하신 분들도 제 2의 꿈을 위해 대학 다니시고, 30대 40대도 일을 그만 두다 다시 도전해 보기도 하는 시대인걸 하나도 안 늦었어 한참 청춘이고 애 쓰며 억지로 어른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