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은 대학 가는 거 vs 안 가는 거 - 속닥
빠른언니
-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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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3 문과이고 대학교 찾아보다가 현타와서 글 써..
내가 가고싶은 대학들을 막 찾아보는데
댓글에 그 대학 졸업한 사람들이
다 부질없고 졸업하면 자살하고싶을 거다,어차피 문과는
공직루트 탄다,자기는 돌아가면 대학 안 나오고
어린 나이에 공무원 할거다, 인서울4년제 나와도 취직 어려운데 다른대학은 어떻겠냐 뭐 등등
이런 말 엄청 많았어
근데 이런 말들 보니까 현타 와
내가 가고싶은 대학이 누군가한테는
한심하고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드네
참고로 나는 지거국이나 인가경 한서삼
아래 라인 써야하는 성적이야 ㅠ..
20~30대 언니들 조언 좀 해줘..
당연히 나도 좋은 대학 가고싶지만 그건 안되고
커서 잘먹고 잘 살고싶은데..
문과면 그냥 학과 버리고 간판대학 가는게 맞아?ㅠ

하고싶은 공부나 직업이 있으면 대학 가서 취업하고 그냥 직장만 갖길 원하면 대학공부 할 시간에 공무원 준비해서 시험 치는게 나아 나 27살 대학졸업->취업->공무원 시험 치고 합격발표 기다리는 중인데 주변에 나같은 루트 탄 사람도 있고 대학 안 나오고 준비하는 사람도 봐서..
@아는언니5 아 대학은 20살때 현역으로 갔고 지금 27살
그래도 대학은 가는 거 추천함 나도 4년제 나름 이름 있는 대학 나와서 지금 준비하는 건 이만큼 괜찬ㅎ은 대학 안나와도 되는 직종이라서 종종 현타는 오지만 그럼에도 대학 나온 걸 후회하지는 않음
@아는언니4 ㄷㅆ 그리고 문과라면 꿈이 있고 목표가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대학교 이름 보고 가는 거 ㅊㅊ함 난 당시에 하고 싶던 일이 있었교 그 일이 전공이 필요한 과라서 대학 레벨 낮추고 과 보고 들어갔는데 결국엔 전공 안살리게 돼서 이럴거면 좀 더 높은 학교 갈 걸 싶었음... 좋은 학교가 확실히 시야가 달라지더라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래?ㅠ 그게 맞겠지… 고마워 언니!
나도 똑같이 고3문과인데 대학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가는게좋을 듯 가서 뭐라도 해보면 앞으로하고싶은 일 찾을수도있고
나 인가경한서삼라인 경제졸업해서 지금 대겹 재무회계쪽 일하는데 대학선배들 중에서도 미래안보인다고 공무원이나 해야지 이런 말들 많이했는데 자기하기나름임 대학 하나로 취업하는건 이제 한물 갔음... 대학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걸 경험하고 배워서 체화하냐에따라 취업문 갈리는거야 스카이 출신 친구 vs 지잡대출신 대외활동으로 여러 프로젝트로 경험쌓은 친구 이렇게 둘 비교하면 후자가 좀 더 흥미롭지
- 빠른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렇겠지?ㅜ.. 내가 하느냐에 따라 달린거겠지.. 아 요새 자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여서ㅠ 고마워 언니!
@빠른언니2 웅 글고 대학생혜택이 은근히 커 외국나가면 미술관영화관 학생할인도 있고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도 갈 기회있잖아 무료로 누릴수있는 교내지원사업도 많음 10분위라 국장못받아도 외부장학금 받아서 학비아낄수도있고 대학에서 사귄 사람들 다 나중에 좋은 인맥으로 쓰여 나는 대학간거 후회안함!! 더 좋은 대학갈걸 생각은 했어도 돌이켜보면 좋은 대학간다고 내가 더 똑똑해지는것도 아니고... 지원이 크게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