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가정사가 드라마급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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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난 남자친구랑 슬 결혼 얘기 나오는데
가정사를 하나씩 알게 될 때마다 너무 당황스러워.
1. 남친 태어나던해 누나 사망
2. 부모님 이혼(아버지랑 살게됨)
3. 아버지 이혼녀랑 재혼
4. 이복동생 생김
5.새엄마랑 아버지 이혼
6.친어머니 그와중에 쓰러져가는 아파트에서 힘들게 사심
아버지는 비교적 낫지만 그래도 많이 어려우심
7.새엄마가 아버지랑 재혼 전 낳은 아들 둘 중 하나 사망
남자친구 나한테 너무 좋은 사람이고 얘의 잘못이 아닌것도 알아. 근데 이런 가정사를 가진 아픔을 내가 품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이 알게 되면 난리날거 같아.
현실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면 우리 집은 비교적 지원을 꽤 해줄 수 있을거 같은데 남자친구는 지금 부모님 노후도 준비가 많이 안 되어 있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

난 집안이 어느정도 맞아야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