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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택시 정말... ㅋㅋㅋ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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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나이트워크 14키로 참가하고,
발에 물집이 잡힌건지 아파서 집 갈땐 택시 부름.
밖으로 나가기는 좀 아프기도 해서 주차장 근처에 서서 10여분을 기다림.
그러다 1차 빡침...
들어오는 길목에 커다란 차가 막고 있다고 나오면 안돼냐고 함.
그때가 자정이 넘은 시각이기도 하고 다리도 아파서 싫다고 거절함.
물론 발바닥 아파서 못걷겠다는 이유 말하고.
2차빡침.
내가 서 있는 옆 주차장 잘 들어왔다가 반대편 출구로 나감.
난 전화로 분명 "빨간 봉 있는 곳 나오면 저 있어요." 라고 함.
그런데 유턴도 힘들고... 빡쳐서 전화 오자
"아저씨 뭐하는거에요? 제가 봉 나오면 있다고 했잖아요!"
이럼.
"나가는 길이 많은데..."
이래서
"아니 바로 옆에 봉 있었잖아요. 하... 됐어요 제가 나가서 탈게요!" 하고 아픈 발바닥으로 절뚝거리며 나감.

택시 증말... 가끔 길 못찾는 사람들 있을때 짜증 제대로 남...
아니면 오라고 하던가...
심지어 내가 더 빡친건,
지가 못찾겠으니까 콜 취소하려는 시도? 그런거 어플에 보인거...
ㅋㅋㅋㅋㅋ 거기 빠져나가기도 힘든데 시간 버린거지 그 아저씨는... 후...
그래도 나가서 겨우 차 잡고 집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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