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유로 손절당해 본 적 있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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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얼마 전에 자기 남친이 본인 챙겨주는 만큼 내가 안 챙겨준다고 손절 당함... 진짜 이유가 그거였음,,
챙겨 준다는 게 약간 아프면 달려와주고 전화 계속 해주고 걔 힘든 일 있으면 달려가주고 그런 거 ㅋㅋㅋㅋ
물론 친구가 힘들면 챙겨줄 수 있지 근데 나랑 걔는 대학이 달라서 2시간 거리에 살고 있음
10년지기 였는데 저딴 이유로 손절 당해서 진짜 개 어이없어...

나 있어 20대 초반에 있던 일인데 걔가 뜬금없이 지구상에 모르는 남자랑 단 둘만 남았으면 인류를 위해 번식활동을 할거냐 물어봐서 할 거 같다니깐 막 좋아하더라고 그게 맞다면서 근데 그러고 하는 말이 만약 그 남자가 내 동생이라도 할거냐고 하더라고 당시 남동생이 중3이였고 그래서 난 그런 예시를 왜 드냐면서 가족은 좀 힘들지 않을까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실망이라면서 인류를 위해 다른 남자라 할 수 있으면 당연히 동생이랑도 해야지 라고 하면서 자기는 무조건 한다면서 막 이걸 엄청 진지하게 말하더니 한번 더 묻더라구 진짜 못할거 같냐고 못할 거 같다고 말하니깐 이런 사고방식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면서 진짜 너무 실망이라면서 앞으로 연락하지말래 ㅋㅋ 내가 사과하는 그림도 이상해서 사과 안했고 고딩때부터 친구였는데 이렇게 어이없게 서로 연락안하게 됐어
나 최근에 있던 일인데 우리 가족이 이혼해서 엄마랑 살구 늦둥이 중딩 남동생 있고 일본여행 잡아놨는데 온천을 가고 싶은데 중딩 남동생 혼자 보낼 수 없어서 고민이라 일본 자주 가는 친한 친구한테 말하니깐 수영복 가능한 가족탕 있다고 자기가 예약도 잡아준다해서 고마워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수영복 금지라는거야 근데 거기서 예약 무르기도 빡셌고 동생혼자보낼수도 없고 동생만 오지마라 할 수도 없어서 결국 같이 썼는데 이걸 그 예약 잡아준 친구한테 말했더니 얘가 미안하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거 아니냐면서 자기 덕분에 평생을 못 볼수도 있는 중학생 ㄲㅊ 볼 수 있었던거 아니냐길래 처음엔 얘도 괜히 미안해서 저러겠지 그래도 예약 잡아준건데 하고 별 말 안했는데 자꾸 동생 ㄲㅊ에 대한 말을 계속하길래 문득 얘가 내가 동생꺼 봤으면 해서 일부러 그랬나 싶어서 결국 좀 뭐라 했는데 그땐 미안하다더니 갑자기 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중딩 ㄲㅊ 볼 수 있게 해준 좋은 일 한건데 내가 유난 떠는거 같다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냐면서 앞으로 연락하지말라더라 나도 미쳤구나 싶어서 연락 안했고 뭐 서로 손절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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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해본언니2 와 ㅋㅋㅋㅋㅋ 뭔 ㄲㅊ 집착증이여? 언니 진짜 잘 걸렀다 저 사람
@아는언니3 지금 생각해도 무슨 생각을 가졌던건지 의문이야 그냥 넘어갈수 있는 문제를 자꾸 동생 ㄲㅊ에 대해 나한테 물어보니까 나도 못 넘어갔징
손절 당했다 생각하지말고 걸렀다 생각해 걘 ㅂ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