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생각하는 친구 열받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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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3번정도 했는데 그땐 그냥 해줬어 어차피 난 휴무고 걔넨 일 했으니까
근데 이젠 당연하게 너가 해야 한다고 그러네
심지어 집이랑 가까운 거리도 아니야 ㅋㅋㅋㅋ
걸어서 20분 넘음; 걸어서 25-30분 거리야 버스도 없고 택시 타면 기본 요금에서 조금 더 받는 거라서 안 태워줌
해주고 싶다가도 이런 말 들으면 졸라 하기 싫어져
이번에도 다들 일하는데 난 휴무니까 내가 가려고 했는데
당연하게 말하니까 맘 싹 사라짐

이래서 알바 대타같은거나 뭐 해주는거 초반에 안해주려함 ㅜㅜ 나도 초반에 좀 친해져서 나가주고 그랬는데 이제 한 번 해주니까 그때 시간 나서 대타 자주해주는줄 알고 빠지고 싶으면 나한테 계속 연락하더라 ㅜㅜ 열받아서 그 뒤로 대타 안해줌 ㅜ
나도 고민 매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데 고맙다는 한마디도 인하는애 한테 물어보니 친구니까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하는거 듣고 기분 확 나빠져서 걔랑 손절쳤어 맨날 자기고민만 말하고 안들어주면 왜 자기를 존중 안해주냐며 화를 내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고
ㄹㅇ 내 친구중에서도 있음 내 친구는 약간 고마운 걸 모르는 것 같다? 는 느낌임 친구가 개인 사정이 생겨서 우리집에서 2주일 넘게 지내는데 식비 1인분 더 추가되서 닭 같은것도 하나 더 사고 그냥 우리가 먹는거에서 더 1인분 추가 되니까 가격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 거기다 걔가 배달음식 먹고싶다하고 근데 이제 첫 자취 하는데 돈 많이 들어가서 돈 없다 하고 결국 2주동안 배달 음식 먹고싶은거 엄마는 마음 약해서 사주고 3일만에 30만원이상은 썼음 그래서 내가 일부러 대놓고 우리집 한달 식비 30만원인데 너 오고나서 3일만에 한달 식비 나왔다 이렇게 말하니까 그렇게 많이 나왔어? 고맙다 이런반응이거나 눈치를 좀 받았으면 좋겠는데 하는말은 내가 굳이 사달라고 안했는데 사준건 너잖아ㅋㅎ; 이런식이고 나는 하루에 한번밖에 안 먹어서 식재료 넉넉한데 우리아빠는 일때매저녁만 먹으면되고 엄마는 점심 저녁만 먹으면 되고 근데 걔는 아침점심저녁 다 챙겨 먹어야함 안 그러면 배고프다고 징징징 그러니 식재료 금방 떨어지고 그럼 고맙다 해야하는데 고맙다는 말도 초반에만 하고 우리엄마가 그래도 걔 첫 자취한다고 이것저것 다진마늘 고춧가루 시골에서 직접 한 거 다 싸줬더니 고맙다는 말 먼저 안 하고 걍 고맙다는 말 자체를 안함 고춧가루 받더니 고운고춧가루야 굵은 고춧가루야 이러고 ㅋㅋㅋㅋㅋ 알려주니까 아 그래? 하고 끝 최소한 고맙다고는 하던가 아니면 우리 엄마나 아빠한테 뭐 비타500이나 비타민영양제나 아니면 감사하다고 연락이라도 주던가 그런것도 없고 하ㅏ ㄹㅇ 당연시함 그래서 그 이후로 얘가 아프다 병원 가야하는데 병원비가 없다 이제 알바 시작해서 월급 못받았다 이런얘기하면 너네 남친분께 말씀드려봐 이러고 피해버림 진짜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 짜증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 인줄 안다 라는 말도 있잖아 거절도 할 줄 알아야 되고 예약했다 해도 가지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그래서 거절했어! 답장이 아직 안 오네 ㅋㅋㅋ
이래서 부탁은 거절도 필요함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그래서 나도 사정 있다고 거절하려고 ㅋㅋㅋㅋ 내 일정 물어보지도 않고 예약했대 진짜 어이없네
@아는언니 ㅇㅇㅇㅇ들어주지마 너가 이해해줘서 대신 일해준거지 뭐 당연히 이번에도 일해주겠지~싶어서 예약했나본데 글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