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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라식 후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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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라식수술 무서워서 1년동안 고민만 하다가 어제 클리어 라식수술했어

1세대 라섹->2세대 라식->3세대 스마일 라식이고 그 다음이 클리어 라식이야

스마일 라식이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ㅋㅋ


일단 난 22살이고 8살때부터 안경을 써왔어

렌즈는 17살때부터 껴왔는데 17살땐 써클렌즈만 꼈고 하루 12시간 이상 낄 때도 많고 렌즈 뺄 때고 인공눈물 없이 그냥 빼왔다가 18살때부터 뭔가 눈 망가진게 느껴져서 투명렌즈만 쭉 껴왔어


병원 도착해서 30~40분정도 눈 검사를 했는데

난 렌즈도 오래 끼고 눈도 자주 비비는 버릇도 있어서 상태가 안좋을 줄 알았는데 정말 다행히도 평균보다 각막도 엄청 두껍게 나왔고 나머지도 정상수치여서 내가 원하는 수술을 고를 수가 있었어


난 평소 겁이 너무 많아서 수술 빨리 끝나는 클리어 라식으로 결정을 했어

병원은 강남에 있고 비용은 300만원대인데 학교 제휴병원이라 200만원 초반대에 할 수 있었어


수술전에 자가혈청 안약 만들어야해서 피 뽑고

수술실 들어갔어 수술실이 춥다고 들어서 옷을 좀 껴입고 갔는데 춥지는 않더라

누워있으면 인형 쥐어주고 이불 덮어줘..ㅋㅋ

난 마취약 눈에 넣어서 하나도 안아플줄 알았는데 너무 아파서 당황했어🥲🥲


사실 너무 무서워서 전날부터 라식asmr도 보고 영상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너무 아파서 무서운게 싹 없어지더라 후


체감상 수술 시간은 5분정도 걸린거같아

처음에 눈 못감게 장치같은걸로 벌려주고 물도 뿌리는데 영상에선 초록색 레이저?같은거 보면 된다했는데 실제론 레이저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안보였어 눈 앞에 하얗게 흐릿해져있는 상태인데 선생님은 자꾸 멍때리고 있으라 하고 기계가 눈알을 꾹 누르면서 압박하는 느낌이라 너무 아팠는데 30초정도만 참으면 괜찮아..ㅎ 마지막에 약 발라주고 보호렌즈 껴주고 회복실에서 10분정도 찜질같은거 해줬어


수술 끝나고 앞이 보이긴 보이는데 엄청 흐릿해 기존 시력에 안경벗은 느낌이야 난 수술 끝나고 쓰라리긴한데 막 아픈 정도는 아니라서 빙수먹으러 갔는데 빙수 먹고 집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마취가 풀렸나 너무 따가워서 눈을 아예 못뜨겠는거야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이였는데 차 불빛,가로등 빛 이런것들땜에 더 시리고 아파서 다 부셔버리고싶었어ㅋ ㅋ ㅋ


집에와서 병원에서 넣으라는 안약들 5분 간격으로 넣어주고 좀 자고나니깐 괜찮아졌어

그리고 다음날은 오늘은 아직 눈에 좀 이물감이 들긴 하지만 엄청 잘보여서 신기해 통증도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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