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알바 이정도는 일해야하는거 아님?(배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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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라 2년차 알바생임 그만뒀지만 같이 일하는 애들이 나보고 너는 뼛속까지 배라인이다, 일할 때도 제발 좀 쉬어라 이러길래 진심 궁금해서 써 봄
출근 하자마자 텁 있느 냉동고 쪽 한 바퀴 돌면서 갈아야할거 체크하고 드라이 박스랑 콘 확인함
드라이랑 콘이 너무 없으면 먼저 하는데 콘은 무조건 앞으로 땡겨서 먼저 뜯은거 쓸 수 있게 하고 드라이는 통에 있는거 무게 재보면서 가벼우면 합친 후에 드라이 깸
-> 새로 깬거 아래에 두고 합친 애들을 위에 먼저 올려둠
그다음에 텁 부족한거 다 갈고, 냉동고에 핑크텁 있으면 다 꺼내서 뚜껑 설거지하고 다 함
일하는 중간 중간 텁에 다른 아이스크림 혼입되어 있으면 다 빼서 버리고, 틈틈이 벽 다 긁으면서 텁정리함
스푼 없으면 스푼 뜯어서 채우고, 초도 없으면 미리미리 다 뜯어둠
손님 몰아친 후에도 혼입되어 있으면 다 빼고 갈아야할거 다 갈아둠
마감때는 쓰레기통 더러우면 다 닦아서 말려두고 행주도 뜨거운물에 담가서 불린 후 다 빨아서 널어두고 감
솔직히 이정도는 다 하는거 아님?
진심 우리 매장에 이거조차도 안 하는 애들 너무 많음
혼입되어 있는거 그대로 두고, 텁 갈아야할 것도 안 갈고 아무것도 안 해두는데 이게 내가 일 열심히 하는거임?
난 하면서 상대한테 왜 안 하냐 갈군 적도 없고 그냥 혼자 묵묵히 함
또 생각해보면 내가 바쁠 때 몰아치는게 싫어서 미리 해두는 것도 있고, 약간 일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긴 해
위에 쓴 것보다 더 바삐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될듯..
내가 신입들이나 같이 하는 애들한테 훈수 둔거라곤 다른 아이스크림 자꾸 떨굴 때나 음료 잘못 만들었을 때, 한창 바쁠 때 새로 나온 주문서 들고 돌아다닌다거나 헷갈리게 둘 때 빼고는 훈수둔 적 한 번도 없음

언니 나 배라 1년 넘게 했는데 그딴 애들 땜에 빡쳐서 다신 안 간다 ^^.. 내가 젤 오래 됐는데 어렸거든 근데 나이만 많은 것들이 내가 당연히 해야 되는 걸 한 건데 저보다 책임감 강하시네요 이딴 말하면서 할 일 회피하고 걍 손님 없으면 무조건 쉬려 하고 개빡쳤음 진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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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으 진심 왜그러나 몰라 은근히 돌려까는거봐라ㅋㅋ 나도 그래서 이젠 배라랑 완전 빠이다
@아는언니 ㄷㅆ 그냥 다니는 내내 스트레스 받은 듯ㅋ큐ㅠ 대학생이어서 방학 때마다 갔는데 사람들 때문에 안 간 건 첨이야 좀 쉬세요 왜 자꾸 찾아서 일하세요? 이러면서 할 일 딱 보이는데 앉아서 쉬기만 하는 애들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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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인데 나 배라알바할 때 마감이나 주말 종일 했는데 1. 출근하자마자 드라이 및 재고 확인 2. 콘이랑 아이스크림 통,뚜껑,포장지 등 재고 확인 3. 텁 정리 및 닦기 4. 마감시간 때부터 아이스크림 도구 절반은 미리 세척 물 담가놓기 및 쓰레기통 정리 5. 시간되면 음료 정리하면서 아이스크림 틈틈히 판매 및 텁 정리 6. 콘 미리 싹 정리해서 넣어놓기 7. 모든 도구 다 씻고 커피 씻고 동시에 홀 쓸고 닦기 및 아이스크림 유리창 다 닦기, 아이스크림 재고 채우기 등 8. 드라이 아이스 미리 준비 후 냉장고에 넣어놓고 행주 소독물에 담궈서 소독시켜놓기 도구 담궈놓는 통 모두 소독 후 정리 이렇게 일했음 나 개성실했네….
@아는언니 마자 행주는 더러우면 맨날 틈날 때마다 빨았는데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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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진짜 이게 맞는거 아니냐고... 심지어 언니가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한거 같은데 내가 저런 소리를 들으면 언니는...
보통 뭘 해야하는지 몰라서 가만 있는 경우도 있음 언니가 답답하면 훈수는 아니더라도 알려주는 거 추천.. 나도 배라 알바 마감 타임 해봤는데 쓰레기통은 우린 아예 봉지를 쓰고 행주는 진짜 마감 아니여도 틈 날 때마다 빨았음 거기 일하는 애들이 뭘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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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신입들은 말해주지 근데 말해줬을 때 그때만 하고 끝이야
@아는언니 일머리 없는 애들만 잇네.. ㅐ내가 일햇던 곳은 다 척척하던데
나도 배라 2년차 너무 당연하게 하는건데 안하는 사람 개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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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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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항상 보면 아이스크림 땅굴 파두면서 벽 안 긁어두고 비어져있는 텁 봐도 갈지도 않고 진짜 화나 결국 이걸 내가 다해
배라 알바는 안해봤지만. 마감애들 마감 제대로 안해놓는 경우.. 오픈애들 소스나 기본적인 것들 안 채워놓는 경우.. 굉장히 많이 봄. 뭐라해도 안 고치길래 싸우기 싫어서 걍 내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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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난 그래서 내가 먼저 꽉꽉 채워두고 간단 말이야 이렇게라도 하면 오픈이랑 미들 애들이 영향 받아서 제대로 해놓고 가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초반에만 해놓다가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길래 이젠 반만 채워둬
@아는언니 언니같은 알바생 만나고 싶다..ㅠㅠ 고생한다 언니.. 마감이 다해주니깐 자기가 해야되는 일도 모르쇠하는 경우 진짜 개빡치던데ㅠ하 화이팅이야..🥺
다른 얘기지만 댓글에 배라 일해본 사람들은 배라라고 쓰고 일 안 해본 사람들은 베라라고 쓰는 거 개웃기다ㅋㅋㅋㅋ ㅔ아니고 ㅐ라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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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ㅋㅋㅌㅌㅡㅜ 여러분 배라가 맞다구요..
나 배라3년차인데 진짜 개당연한 일밖에 없는데..? 우리 매장 사람중에 저거 안 하는 사람 있으면 걍 단톡에다가 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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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그치? 솔직히 당연한거지? 진짜 저거 안 하는 사람 너무 많아 누가 봐도 텁 갈아야하는데 쳐다보고도 안 가는거 내가 몇 번 봤는지도 모르겠고; 몇 주전에 출근하니 메가팩 사전예약건이 꽂혀있는거야 그래서 이거 해야하는거냐고 물어보니 시간 맞춰서 하래 근데 픽업 예정 시간 6시 나 출근 시간 6시 ㅋㅋㅋ 이걸 왜 내가 해;;
@아는언니 단톡 업서?ㅍ 단톡에다가 꾸짖을 갈 해 언니보다 오래된 사람이 많아?? 난 못 참아
나는 언니만큼은 아니지만 카페 풀탐 근무하는데 중간중간 원두가루 정리(안하면 기름져서 상판에 착색되고 끈적해짐ㅠ)행주로 우유나 연유 닦으면 바로바로 물에라도 빨아서 쓰기, 얼음 풀때 음료 안튀게 하기, 중간중간 얼음 스쿱 오염 확인, 파우더는 요즘 습해서 금방 떡지니까 소분통에 반만 덜어쓰기, 돌체라떼같이 샷에 시럽 섞어서 나가는건 그 위에 바로 얼음 넣으면 녹아서 밍밍해지니까 찬우유 조금 넣고 얼음 넣기, 물통 뚜껑같은거 뒤집어서 놓기, 손에 연유 묻으면 씻고 오기(손님 컵에 다 묻어버리는디ㅠ), 재활용 버릴땐 씻어서 버리고 큰 박스 안에 작은 박스 끼워서 종류별로 나눠놓기, 시럽 펌프질할때 마지막엔 천천히 컵 빼기(안하면 시럽 오만곳 다튀고 바닥에 흐름...)등등등 이런거 진심 나만 함...그냥 이걸 왜 생각을 못하는지 모르겠어 다 너무 기본적인거잖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본문에 쓴 내용 카페에 대입하자면 뭐 텁 갈기나 드라이, 콘 채우기 -> 원두나 파우더 떨어지면 채우기 냉동고에 핑크텁 -> 쉽게 말해 시럽 바닥까지 써서 짜도 안 나올 때 보관해뒀다가 새 시럽 어느 정도 쓰면 보관한거 새거에 넣잖아 그걸로 생각하면 됨 스푼, 초 채우기 -> 컵홀더, 빨대 비면 채워두기 아이스크림 혼입된거 빼기 -> 파우더 섞인거 덜어서 빼기 이렇게 생각하면 돼 나도 카페 알바 해봤어서 언니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봤어 솔직히 이정도면 진짜 기본적인거고 그 외로는 그냥 센스? 아니면 기본적인거? 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왜 이걸 안 하는지 나도 이해가 안돼 당연하게 해야하는걸 했다고 일 좀 쉬라는게 너무 어처구니 없어
@아는언니 아 맞아 난 진짜 그냥 기본적인걸 한건데 나 때문에 남들이 일안하는 사람으로 비춰지는게 돼...핑크텁 비유도! 아니 시럽을 썼어. 그럼 시럽통을 씻고 말리고 나서 새시럽을 채우고 남은 시럽 넣어야하는데 그냥 거기다가 새시럽 넣고 시럽통 끈적이는데 아무도 안닦고 그거 만진 손으로 손님한테 컵 서빙하고 그 손으로 스쿱 만지고 제빙기 뚜껑 만지고...제빙기 그럼 세척하는 의미가 없잖아...그리고 좀만 컨트롤 하면 시럽 안새게끔, 탬핑할때 가루 안날리게끔 다 할 수 있는데 내 전타임 사람이 진짜 드럽게 쓰고 청소를 안해놔서(나 도착하기 전에 계속 쉰다고 하심) 나는 피크타임에 가는데 가자마자 내가 행주 다 빨아서 한번 싹 닦고 바로 피크타임에 투입돼고...솔직히 같은 시급 받는거 억울해 싱크대에 물때 끼고 그라인더 뒤로 난리난거 내가 날잡고 락스로 다 지움...인수인계 받을때 퇴사자가 자기는 되게 깨끗하게 썼다는 식으로 말하고 나한테 꼽줘서 더 어이없었음.
편의점이긴 한데 최저 안 챙겨주는 데는 제껴도 최저 다 챙겨주고 배려란 배려 다 해주면 제발 그 만큼 일 좀 해주면 안되나 싶음.. 일 나 혼자 다하고 시급 공평하게 받아서 현타 개쎄게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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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 나도 한 때 오픈 애들 꿀빠는거 알아도(내 친구도 오픈하는데 마감보다 꿀 빠는거라고 말함 이걸로 뭐라하지 않았음 좋겠어) 힘든거 아니까 재고 다 채워두고 가거든? 그럼 얘네도 마감을 위해서 뭐라도 해두고 가겠지 하는 마음에 다 채워두고 가는데 이걸 계속 해주니까 하나도 안 해주더라ㅋㅋ 그래서 그 뒤로 반만 채워두고 가..
내 친구도 알바하는 곳에 같이 일하는 사람이 일 더럽게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자기가 개고생한다던데 엄청 스트레스 받아함 솔직히 편하게 일할려고 멀뚱멀뚱 서 있는 거 진짜 때리고싶음 저번에도 일 안하고 돈 벌려고 온 남자 알바생이랑 같이 일 했는데 솔직히 진짜 답답하고 짜증났음 일 되게 못함
@아는언니 베라 일은 잘 몰라.. 근데 너무 가만히 있고 편하게 돈 벌려고 하는 애들은 진짜 짜증나
@아는언니 친구얘기 라면서 마지막엔 언니얘기인것처럼 말하네
배라5개월차 알바,,, 퇴사햇지만 우린 콘 10개씩 있는 거 뜯으면 선입선출 굳이 말 없으셔서 걍 해써,,, 언니는 완전 본사 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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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빠른언니 우리 매장은 바빠서 그 정도 남아있으면 무조건 콘 뜯어놔 사실 선입선출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야 통에 아무리 넣어놔도 계속 뚜껑 열고 하면 누질거 같더라고 그래서 비오거나 습한 날엔 난 더 안 뜯어놔
@아는언니 깨알 배순이 특: 베라x 배라o
베라일은 잘 모르긴하지만 약간 사람마다 스타일은 다르니까 싶기도하고..너무 안하면 왜저럴까 싶긴해...난 같이 일하는사람 나이도 많고 나보다 오래일했는데 좀 꼰대같더라 할일 제대로 안하면서 나한테만 트집잡을라하고 그럼;
가끔씩 일 안하는걸 유도리 융통성이라고 생각하는 머저이들 많더라 이게 더 효율적이지~이러면서 일 안하는 자기들 합리화 해버림~ 부지런 하게 일 하는걸 나댄다느니 효율적으로 일 못한다고 바보 취급 ㅋㅋ 자기들은 똑똑 해서 일 딱딱 하고 쉬는거라 착각함
@아는언니 내가 하고픈 말 이 언니가 딱 적어둠
@아는언니 ㅈㄴㄱㄷ 와 시팔 진짜 ㄹㅇ 지들 일 안하는걸 자꾸 유도리있게로 퉁칠려함;; 나는 알바 말고 병원에서 일하는데 같은 직원이 자꾸 유도리 유도리 타령하고 지는 일 안해서 개때릴뻔 했음…..
베라는 아니지만 나도 카페 알바 하면서 손님 없을땐 더러운 곳 닦고 과일 미리 잘라놓고 없는건 미리미리 만들어두고 다 하는데… 일반화 하긴 좀 그렇지만 내 경험상 갓스무살 된 애들이나 알바 처음 해보는 스무살 초반 애들이 일 진짜 더럽게 안하려고 하더라 걍 멀뚱멀뚱 있음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우리 매장은 20살 뿐만 아니라 24살 먹은 사람들도 안 해ㅜ 진짜 미치겟음 지난번에 나 6시부터 근무인데 사전예약 픽업이 6시인거야 근데 그냥 꽂혀있길래 이거 해야하는거에요? 물어보니까 시간 맞춰서 하면 된대;;ㅋㅋㅋ 6시 픽업 예정인데 6시 출근인 사람이 그걸 왜 하고 있음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우리는 힘을 쓰다보니까 체력소비가 심해서 한번 힘 빠지면 자기들 쉰다고 일을 안 해 그래서 그거 다 내가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