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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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진짜로 망할거같은데 어떡하지….. 내가 고1이후로 공부를 안했어. 고1때는 영어1등도 해보고 수학도 1등급뜨고 어느정도 공부를 해왔단말이야..근데 그이후로 슬럼프가 와서 공부를 안했고 자연스레 정시파이터가 됐어.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최근에 들었고 그래서 재수를 하고싶어..
근데 내가 재수를 하면 서울에 있는 언니랑 같이 살거나 지방에 있는 엄마랑 같이 살아야하는데 너무 힘들거같아.. 엄마는 나를 너무 못믿어. 너무 말이 많고 나를 사사건건 집착하는거같아. 그리고 엄마를 볼때면 옛날에 엄마가 나를 때렸던 트라우마때문에 보기 힘들고 내가 그런 반항심에 더 막 대하려는 경향이 있는거같아. 그런 내가 너무 싫어
언니는 무서워.. 저번에 같이 언니집에서 지냈던 적이 있는데 내가 누워있을때 그냥 싸가지없다고 이씨발련이 존나싸가지없네라고 하고 언니 자취방이 더러워서 내가 조금 치워줬거든. 언니가 담배릉 피는데 전담은 다 모아서 한곳에 뒀어. 근데 거기에 자기가 피려는 담배가 없다고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여기서 나오면 뒤진다라고 했다..?.. 결국 안나오고 못찾는엔딩이였어. 어쨋튼 언니랑 있으면 내가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을거같아
그냥 다 잘못된거같고 그냥 죽고싶다…..공부열심히할걸..하ㅏㅏㅏㅏ 미래가 너무너무 무서워 어떡하지? 나 진짜 어떻게 살아야하지?

재수하지마라..회피밖에 더된다 일단지금 수능 열심히 보고 지방대던 꼭 들어가길 바랄게
@아는언니3 그때가서 반수해도 안 늦음 수학 1등급 찍어봤으면 금방 감 잡을거야
내일이 수능인데 바뀔건 딱히 없고 체념하고 죽은듯이 재수 ㄱ
일딴 몇일남은시간이라도 해 그러고 걱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