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 생일선물 기브앤테이크 어떤 것 같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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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나- 걔 생일에 선물하기로 보내줌+장문편지
걔- 내 생일에 장문편지로 축하한다고 몇십줄 써줌(찐감동) 시험기간 끝나면 생일선물 챙겨준다함(결국안줌)
<작년>
나- 걔 생일에 못 만나서 몇 달뒤에 얼굴 보고 선물 줌
걔- ⬆️만나는 날 자기도 내 생일선물 가져간다고 기대하라더니 결국 안 줌
<올해>
나- 걔 생일에 해외였어서 정신없어서 까먹고 있다가 하루 늦게 축하해줌(연락만) + 시험 준비 고생하길래 힘내라고 선물하기 보내줌
걔- 내 생일축하+2만원 화장품 선물하기로 보내줌
내가 보내줬던 선물들은 2-4만원 실용적인 선물이었어
난 기브앤테이크 딱히 신경 안 쓰고 줬는데 선물하기 추억? 들어가보니까 걔한테 몇년간 받은 게 하나도 없어서 좀 놀랐어..
선물을 얘한테만 받는 게 아니기도 하고 한두번은 선물은 까먹었나부다하고 넘겨서 생각 못했는데 선물을 여태 한 번도 안 챙겨준 지는 몰랐어.. 중딩 때 친구라 서로 너랑 있을 때 젤 편한 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말할 정도의 사이라 비밀이나 집안사정도 주저없이 다 말하구.. 그냥 찐친 그 자체거든..
어릴 땐 알바도 안 했고 중간에 이사가면서 많이
멀어져서(요즘엔 자주 봐) 생일 때 서로 장문편지 써주고 말았었는데 알바하면서부터 선물 챙겨주기 시작한 것 같아.
이런 거 신경쓰는 내가 너무 속이 좁은거겠지? 금액대로 서운하다기보단 그냥 작게라도 챙겨주면 좋을텐데 올해가 생일선물이 처음이라니까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어중간한 사이면 넘길텐데 난 가장 아끼는 친구라서 딱히 내가 뭐 받았었는지 생각도 안 하구 제일 신경써서 골랐는데ㅜㅜ

나도 오히려 짱친들이 나를 까먹고 축하도 안 해주고 한달 넘어 올 때도 있고 선물 못받을 때도 있고.. 친구 생일이 먼저라서 그게 좀 그렇네 언니 생일이 먼저였으면 걔가 줄 때만 나도 주고 똑같이 할텐데...
근데 오ㅗ히려 친한친구일 수록 선물이나 소소하게 챙겨주는거에 좀 더 크게 반응 하지 않아? 언니 맘 충분히 이해되는뎅 안 친한애들 같운 경우 난 생일 챙겨줫는데 내 생일 안 챙겨주면 걍 그런가부다 별로 안친하니까~하는데 짱친들이 인스타나 카톡으로 생축~ 이런 작게 말만 안 해도 난 서운하돈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