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이나 에세이 같은 거 좋아해서
평소에도 들고다니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읽고
집 와서도 방에서 몇 시간씩 책 읽다가 잔단 말야...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 건 시간이 한정돼 있으니까
그럴 때야 뭐 연락 잘 하는데
집 와서 책 읽을 때는 나도 모르게 집중해서
몇 시간씩 훅훅 지나있을 때가 많은데
애인이 이걸 되게 서운해해... 책 읽을 때
본인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 게 맞는 거냐고
물론 애인 정말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 하... 술 담배도 아니고 책 가지고 투정 부리는 게
솔직히 이제 지치는데 뭐라 설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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