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 너무 눈치 센스 없어…
맨날 딸같다고 그러는데
내가 편하게 대해드리긴해
근데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하잖아
은근 이런말 죄송하지만 짜증난다 ㅠ
예를들면 우리가 저번에 여행을 갓다왔는데
용돈을 못줘서 미안하다고 자꾸 남편한테 말해
밥먹으러 오라는거임
남편이 그나마 내 성격알고 칼같이 사이에서
설에 맛잇는거 사달라고 말해도
그래도 어쩌고 저쩌고.. 그것도 평일에 밥먹으러 오라 눈치주는 거임
그리 멀지 않거든(차로 30분)
나는 화-토 근무고 당직도 있어
그리고 내 성격은 원래 우리집도 잘 안가
(가족끼리 사이는 좋아 통화도 자주하고 좀 독립적이라해야되나 다들 성향이 그래 대학생때부터 내가 기숙사 살고 다 떨어져살아서 안보는거에도 익숙하고)
남편이 얘 원래 이런앤데 엄청 노력하는거다 뭐다해도
신경도 안쓰고
남편이 집에간다 말안하니까
나한테 전화하길래 짜증나서 안받앗어..
야근해서 못받았다 할라고
왜 이러는거야 진짜… 남편은 가운데서 잘해주는거라 뭐라 할수도 없고 혼자 짜증나서 떠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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