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얼마 안돼서 호감 갖게 된 애가 있는데
평소에도 남들한테 착하고 그냥 잘해주는 애임
근데 유독 나한테 더 장난 많이 치고 그러는거임
얘가 날 좋아하나? 이러면서 관심 갖고 어쩌다보니
좋아하게됐어 수련회때도 내 져지 입더니 하루종일 입다가 다음날에 주고 체육대회날에 나한테 밥 먹으러 가자 했는데 내가 두끼가고싶긴한데 이러고 확실하게 같이 먹자는 대답을 안했어 결국
남자애들 여자애들 나눠져서 여자애들끼리 두끼 갔는데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까 남자애들이 있는거임
누가 오자그랬냐니까 걔가 오자그랬다는거야
뭐.. 이런일이 있었고.. 계속 혼자 끙끙대다가 몇 애들한테만 말했어 근데 후배중에 걔를 좋아한다는 애가 있었거든? 걔 앞에서도 대놓고 좋아한다그러고.. 근데 걔는 반응이 없길래 후배는 안되겠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걔랑 그 후배랑 사귄다는거임 개어이없잖음
지금은 후배 엄마한테 걸려서 갑자기 헤어졌대
내가 착각한거야?ㅜㅠ아님 어장이야?ㅜㅜㅜ
근데 걔가 너무 좋아ㅠㅠㅠ 어케해야대ㅜㅠㅠㅠㅠㅠㅠ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