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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8개월 동거 헤어지고 연락했는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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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친구사이였다가 만나게된거고 헤어진지 한 달 정도 됐음 헤어지곤 공적으로만 연락 주고받았음(문제가 좀 있어사) 상대는 질문이나 대답 정도만 하고 답은 느렸음 난 감정 섞어서 좀 화내고 욕도함

같이 살 때는 상대가 나를 더 많이 좋아하고 거의 다 맞춰주는 스타일이었음 내가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따라주는 편이었고 큰 갈등은 상대가 크게 몇 번 잘못했었음 생일 때 돈 문제로 제대로 챙김 못 받았던 적도 있고 (아예 모른척) 일하러 간대놓고 일주일 정도 연락 끊긴 적 있었음 무슨 일 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몰랐고 돌아와선 그때 반성문 쓰고 다시 풀림

헤어지게 된 이유는 한쪽 잘못이라기보다는 상황 문제였고 헤어지기 전에도 이 문제로 한 달 반 정도 서로 예민했음 그리고 연락하기 3일 전에 헤어지고 처음 전화 했는데(공적으로) 그때 상대가 먼저 사적인 얘기 꺼내면서 요즘 거기서 뭐하고 사냐 친구도 없을 텐데 이런 식으로 얘기함 그러다가 장난치면서 나 좀 그만 좋아해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 이런 말 계속 하고 난 부정해는데 걘 다 티난다 이러고 이제 좀 느껴질텐데하면서 집 치워줄 사람없고 퇴근하면 괴롭힐 사람 없고 너 술 취했을때마다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안다 지금이라도 돌아와달라 빌어 생각은 해볼게 이러고 마지막이다 다음에 울면서 전화 와도 안 봐준다 이러고 전체적으로 장난+진심느낌


그 이후 3일 뒤 내가 카톡으로 먼저 연락함 내가 그리워하는 티를 냈고 상대도 나 그리워하나보네 있을 때 잘하지.. 이러고 서로 얘기하다가 상대도 생각은 난다 근데 다시 반복될까봐 이런저런 걱정이 된다 이렇게 말했고 나는 어떤 부분이냐 물음
걔; 얘기하자고 자기 있는곳으로 오라고 함(300km)
나: 너무 멀다 여기와 나름 나쁘지않다
걔: 너 변한게 없군
나: 톡으로하자
걔: 톡으로 말 못하겠다 자기 낼 본가가는데 거기로와라(1시간거리)
나: 언제까지있냐물음
걔: 안가게됐다고 다시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함
나: 주말에 중간에서 보자함
걔: 주말에 일해서 안된다 일빼고 금욜에 와라
나: 무리다 너가 주말에 일빼보라함
걔: 이번주는 안되고 다음주 일쉰다 말해야한다
나: 그럼 그때나 전회로 얘기하자함
기승전 자기가 있는 곳 오라길래 중간에 너 조율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니까 아니다 착각이다 하다가 사실 너가 나 맞춰주는거 보고싶었다고함 (평소에 내가 진짜 앵간히 안맞춰주고 이기적이였음 인정)
내가 그럼 그때나 전화로 얘기하자고하곤 쟤가
이틀째 안 읽는 상태임
많이 요약하긴 했는데 저게 4일동안 한 카톡이고 1시간거리 오라고하는 얘기할때 전화 한 번 왔는데 내가 못 받았았어 다시 안걸엇고 이후로 한두마디 하다가 카톡을 안봐
연락 아예 안올 것 같아? 얘기할 의사가 있어보였는데 쟤는 내가 더 존심 내려놓고 잡는걸 기대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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