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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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부터 5년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더이상 떨리지않는대, 어렸을땐 열정으로 성격차이를 맞춰갔는데 지금은 힘들대 이유가 이거만 있는건 아니겠지…
생각해보면 내가 불안형이 맞았던거같아
사귀는 동안 남자친구는 열심히 사랑해주고 나를 진짜 딸처럼 바라봐주었던거같은데 내가 가끔 불안에 휩싸일때마다 사랑을 확인받고싶었거든
나는 너무 감정적이고 상대방은 이걸 항상 받아준거같아
그게 힘들었던걸까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영화만 보고 끝나자마자 친구를 만나러단다길래 싸웠어 너를 기다리는 것도 힘들어서 지친다고 말하고 미안하다하고 풀긴했지만 그게 마지막 만남이었어
남자친구 직업이 항해사라 만나지 못하고 이별을 했는데
내가 붙잡고싶어서 얼귤은 보고 얘기하고싶다하고 한달뒤에 만나기로했는데 재회가 가능할지 궁금해 언니들이 보기엔 어때…?
솔직히 가망없지…?

그러는 거 자체가 불안형 특임 남친한텐 엄청 스트레스일 듯ㅠㅠ 놔주는 게 맞아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그치 나도 불안형인걸 헤어지고 나서 알게됐어… 남자친구한테 많이 미안해지네 그동안 얼마나 혼자 참았으면 이런말을 할까싶고 놔주는게 맞겠지
그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