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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예민한 건지 봐주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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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본인 남친이랑 1년 조금 넘게 국제연애중이고
장거리야 (내가 학생이라 보통 남친이 일 일정 조정이 가능해서 한국으로 보통 오고 난 1년에 2번 정도 가는 듯
남친은 두달에 한번 정도 해서 6번?)

근데 남친 워딩이 가끔 깨고
너무 섬세하지 못하다고 느껴져

전에 남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거긴 장례절차만 진행하고 하루만에 끝내더라고
그때 연락도 되게 조심조심 했는데
뭐 슬프지만 추억이 없어서 그냥 그렇다(?)란 식우로 말하학 출근도 그대로 하고
이러길래 우리랑 문화가 다른건지 걔가 좀 특이한 건지 싶었어

근데 무슨 우연인지 2주 정도 뒤에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심
난 학교 다 빠지고 3일장 했지
그래서 상중에 남친이 갑자기 일하다가
아 죽을 것 같아
이러는 겨
근데 난 할아버지랑 초딩 때까지 같이 살았어서
나 상중인데 죽을 것 같다니 죽고 싶다니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니까
아- 알았어
그럼 난 아무 말도 할수가 없네

라고 해서
상중에 싸웠거든
끝나고 보니까
내가 좀 예민했던 건지 아님 남친이 잘못한 건지
어떻게생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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