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5년 7개월 연애 끝.. - 속닥
해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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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7개월 동안 남자친구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어.
전에 남친이 일이 좀 있었어서 약 2년 동안은 잘 만나지도 못했었고 남친이 바람 난적도 있었고.. 나는 그걸 다 묻어두고 넘어가주고 했었어. 그러다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같이 타지로 내려가서 잘 살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타지로 내려와서 살고 있고, 지금 음…2년 반 정도 됐어.
근데 내가 지난 주에 지인들이랑 술을 먹었거든.
술에 좀 많이 취했어서 남친이 나 데릴러와주고 동거하는 집에 같이 들어갔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남친 말로는 내가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는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렸다는거야. 무슨 말을 하는건지 귀 가까이대고 들어봤는데 남친 이름부르면서 내가 놔줄게. 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 그 말을 듣고서 남친은 많은 생각을 했었대. 지금까지 나한테 잘못했던 일들만 있었어서 이제라도 잘해주고 잘 지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내가 놔주겠다는 말을 한거를 듣고는 본인이 지금까지 뭐했나 싶고 아직 내가 힘들어하고있구나 이생각을 했었대 그러다가 하루종일 생각을 해봤는데 이제는 더 이상 안될거같다면서 포기하고 싶다고 이제 그만 자기를 놔달라고 울면서 말을 하더라고.. 내가 붙잡듯이 말을 해도 안될거같다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헤어지자고 말하고 집을 나갔어. 근데 지금 살고있는 집이 계약자가 남친이거든. 나는 일을 새로 시작한지 별로 안되서 재산? 그런것도 별로 없는 상황이고, 근데 남친은 나가기 전에 이 말 하더라고. 내가 돈 모으고 자리 잡을 때까지는 이 집에서 살으라고.. 하…. 어떻게 해야될까.. 난 아직 남친한테 마음은 남아있어. 나도 많이 힘들고 지친 상태이지만은 마음은 조금이라도 남아있어. 어떻게 해야될지 싶다. 집에서 강아지들도 키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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