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거 어장이야...?ㅠ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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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친해진 남자가 있어 나는 06년생이고 그 남자는 02년생이야
프랜차이즈 알바라 알바생이 많은데 그 분은 사교성도 좋고 인싸라 모든 사람과 친해 어른스러워 보이고..
나는 신입이라 적응 못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장난도 많이 쳐주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게 해줬어
그때까지는 그냥 이 분한테 적응시켜줘서 고맙다는 감정만 가지고 있었는데 10월 초부터 갑자기 급격하게 친해지기 시작해서 카톡을 하게됐어
그래서 일주일동안 텀이 거의 없다시피 카톡을 하게됐는데
그분이 먼저 밥먹자하다가 어찌저찌 영화를 보게되었고 나보고 예매해놓으라고 해서 예매한 후 영화를 보고 이틀 후에 그분이 내가 영화를 사서 마음이 쓰인다고 내가 먹고 싶어하는 저녁과 술을 사주셨어...
그리고 그 날에 새벽 5시에 집에 들어갔는데 이 날에 에어팟도 나눠끼고 걷고... 손도 잡고(내가 먼저 잡았지만)... 배부르다고 했는데 내가 입댄 아이스크림도 먹어주고...
했단 말이야... 그 다음날 출근 겹쳐서 잠깐 봤는데 평소처럼 장난많이치고 했단 말이지...
근데 그 후로 연락 텀이 너무 길어졌어.... 단답으로 막 카톡 하지는 않ㄴ는데 끝마무리가 어색한느낌... 그리고 이제는 연락 아무것도 안해...
내가 착각한 걸까? 언니들? ㅠㅠ 그냥 같은 알바생으로써 친해지려고 밥먹고 영화보고 술먹은건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거 티내버린걸까..? 아님 어장인걸까 ㅠㅠ

내 생각엔 두 경우가 있을 것 같아 1. 그 사람 입장에서 친한 사람한테 하는 행동들이었는데 언니가 착각하고 손 먼저 잡고 좋아하는 티 내니까 당장 그 자리에선 분위기 어색하게 안 만들려고 받아준거+이후에 선긋기 2. 좀 잘해주고 찔러봤는데 먼저 손 잡고 좋아하는 티 내니까 팍 식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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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ㅠㅠ 언니 진짜 하... 사랑이란 왤케 어려운걸까 나 거의 모솔이라 이런 감정 처음느껴봐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이런게 숨겨지지도 않고 진짜 하... 내가 너무 카톡할때마다 너무 많이 보내고 티가 났나봐... 언니 고마워 댓글 달아줘서 감정정리에 도움이 많이도ㅑㅆ어... 좋아하는건 이제 접으려고...
@아는언니2 솔직히 카톡은 양보단 질이라고 많이 보낸다고 해서 티나진 않았을거야! 너무 속상해 하지망... 내가 틀린 걸수도 있으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