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하는거 아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요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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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나 자기 기분 좋을 땐 누구나 다정하고 뭐든 다 해주고 싶잖아요
근데 제 전남친은 화가 나면 그냥 회피+막말+잘못인정안함+이별선언 이었어요..
그래도 제가 많이 마음을 열었고 저의 모든 모습을 좋아해줬어서 그냥 이해해주고 계속 똑같은 사과 받으면서 1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점점 더 그게 빈도가 잦아지고 마지막에는 저한테 힘까지 쓰더라구요
진짜 너무 무서웠고 제가 깁스를 했었는데도 전혀 신경 안쓰고 그냥 혼자 가버리고 잡으면 밀어버리고 시간 좀 지나면 자기가 미안하다고 많이 아팠겠다 그러고..
또, 자기가 처음에 하고 싶어서 다 행동했던 걸 싸우고 화가나면 사실 그거 다 구라였고 너가 좋아해서 해줬던거지
난 하기 싫었다 이제 너한테 노력하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 했다가 제가 잡으면 또 다시 잘하겠다 내가 진짜 너무너무 미안하다 사과 장문으로 해놓고 이제는 그러지도 않고
별것도 아닌거에 또 헤어지자하고 차단까지 박아버려서 저도 더 못 잡겠어서 그냥 받아들이고 물건들 다 정리해서 걔한테 돌려줬는데 차단 풀고 미안하다 한마디오고 갑자기 전화 부재중떠있고 그래요.. 씨씨인데 수업도 안나오고 뭐하자는건지..
다시 만날 마음 없고 이제 저도 마음정리 잘 하고 있는데 그냥 너무 힘들고 정신차리고 싶어서 다른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와 나랑 비슷하다 얘기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ㅠ.. 같이 힘내요
@아는언니2 헤헤.. 전 이미 벌써 걔가 새 연애를 시작햇어요
싸이코같음 맘 굳게 먹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네! 꼭 그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