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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일 사귄 남자친구…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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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00일이 다되가는 남친이 있어욥 근데 다른 고등학교를 가면서 제가 마음이 멀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보면서 점점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경험 해보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얘랑 안헤어지면 결혼까지 갈 것 같거든요.. 근데 그럼 제 학창 시절 청춘이 없을 거 같아서 고딩때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자꾸 충동적으로 들었는데 자꾸 다른 선배가 눈에 들어와요ㅠㅠ 그렇다고 뭘 한건 아닙니다!! 남친은 착하고 나만 바라보고 제가 가정사가 좀 안좋은데 남친부모님께서 이해해주시고 잘 챙겨주셨거든요 ㅠㅠ 이거땜에도 못 헤어지겠고 얘는 모든걸 아는 제일 잘맞고 짱친이었는데 얘만큼 좋은 사람을 못 만날것 같긴한데 ㅠㅠ 자꾸 도파민이 필요하대요 머리에서.. 연애세포가 다 죽었거든요 제가 걔를 넘 좋아했어서 하강곡선인데 얘는 상승곡선임… 어떡해야할가요… 지금 제가 시간 갖자고 해서 한 몇달 거의 연락안하고 안 봤어요(중간에한번 만나서 얘기하고 디엠하긴함)… 애는 엄청 슬퍼해요…근데 충동적인 생각같지만 오래 시간이 지났고… 얘랑 결혼은 하고 싶어요ㅠㅠ 너무 이기적이에요 제가..미친놈같아여….
헤어질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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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도 마음식은거 느낄걸..? 상처주지말고 그냥 솔직하게 지금 언니 마음 설명하고 남자친구 얘기도 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