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진짜 너무 서럽다 진짜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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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 이틀전에 관계를 가졌어
그런데 남친이 콘돔 끼고 뺄 줄을 몰라
그래서 혼자 막 더듬어서 끼더라고 너무 콘돔이 망가지는 것처럼 보여서 그냥 내가 끼워줬거든?
근데 어제 예정일이였는데 생리를 안해..그래서 임테기를 급하게 사고(아직 안함) 남친한테 전화해서 나 왜 생리를 안하지? 원래도 좀 주기가 안맞긴했는데 설마 아니겠지?
라고 일부러 안 놀라게 하려고 덤덤하게 말했어 근데 그놈이 나 무서워 불안해…그러면 어떡해..? 계속ㅇㅈㄹ떠는거
그래서 왜 너가 더 난리야 괜찮겠지 하고 넘어갔어
근데 또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거야 답답하게..하
걔가 지 친한 여사친 알바하는 곳에서 밥을 먹으면서 나랑 전화중이였어서 거길 나오면서 ‘야 000 수고해라 뺑이쳐 일잘하고’ 이 말을 하는 게 들리는거야
나한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말하는 것도 열받고 그 여자애 목소리 들리는 것도 열받는거야 내가 분명 전에 그 여자애 내 앞에서 언급하지 말라고 울었단말야
그리고 이렇게 보냈어 얘는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상황이었는데 다 씹었어 새벽 1시 넘어서 전화가 왔어 한참 사과하더니 얘가 계속 숨소리만 들리는거야
방금까지 내가 우는 거 듣고 울지말라던 애가..;; 그래서 그냥 홧김에 끊었는데 콜백이 없어서 이렇게 보냈어
지금까지 이렇게 얘한테 이유있는 열받음을 느끼진 않았는데 진짜 서럽고 거지같아

예전부터 여사친 문제로 열받고 힘들어함 하지만 자신이 두렵고 무서워서 남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오히려 자기가 더 무섭다, 그러면 어떡해? 책임질 것 같은 말도 안해 줌 그러다 신경 쓰이던 여사친이 알바 하는 데에서 밥 먹고 이걸 말 안 해 주고 그래서 언니가 더 빡친듯 이 상황에서 감정적일 수밖에 없긴 함 그렇지만 좀 더 생각해 봣으면 좋겟음 내가 봣을 땐 그다지 좋은 사람인 것 같지 않어… 임테기 해보고 한 줄이면 바로 헤어지길
근데 내가 저상황이라도 ㅈㄴ화나고 주체 못할거같은데? 자는게 존나 싸가지없는거지
- 아는언니
글쓴이@빠른언니1 감사효ㅜ..
음 남친도문젠데 언니도너무감정이앞서는것같아
@아는언니1 ㅇㅈ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나 한번도 얘한테 화낸적 없어 평소에 천사같다고 어떻게 그렇게 짜증한번을 안내냐는 말도 들을정도로. 이번에는 좀 심하게 역정내긴했지만 내 몸이 중요한데 왜 내 감정이 앞서면 안되는지 설명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