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언니들도 그런적 있어?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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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 애를 좋아해본 적..
뭔가 남자든 여자든 어장치는 거 있잖아 나도 내가 물고기인 걸 알면서도 계속 마음이 가는 경우가 있었거든 처음에는 걔가 하는 말을 진심으로 믿었는데 나중에는 그게 꼭 진심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 그런 경우엿어
근데 걔가 직접적으로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한 건 아니라서 그런지 더 오래 끙끙대게 되는 것 같아 진심은 아니엿을까..? 너무 갑작스럽게 끊었나? 연락 안 끊는게 나앗나하며… 내가 일방적으로 걔랑 끝내고 시간이 가고나서 다른 사람한테 어장을 치게 됐는데 막상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니까 예전에 걔가 나한테 했던 행동이 겹쳐 보이더라 내가 걔가 된 것 같고 내가 어장치는 상대가 예전의 나 같아서 괜히 좀 불쌍해지는 느낌.. 이런 거 나만 느껴봤나
특히 나도 마음이 크지 않은 사람한테 애정표현을 쉽게 툭툭 하다 보니까 걔도 나한테 했던 말들을 생각보다 가볍게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나는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좋아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씁쓸하더라 이런 적 나만 있어?
사실 잘생겨서 더 생각나는듯ㅜ

있지.. 그게 짝사랑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