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썸남이 애매합니다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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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로 소개받아서 8월부터 한 달 정도 썸 타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제가 좋다고 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계속 만나고 있는데, 광주-서울 장거리이기도 합니다.오늘 썸남이 친구들이랑 피시방 갔다가 술 마신다고 해서 남자들끼리 있는 줄 알았는데, 여자 두 명도 같이 있더라고요.
남자 셋, 여자 둘이서 사진도 찍고 잘 놀고 있었습니다.물론 아직 연인도 아니고 자기 지인들이니까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다는 건 알아요. 그런데 저한테는 답장 조금 하고 하트 누르는 정도면서 다른 사람들이랑은 즐겁게 노는 걸 보니까 솔직히 좀 서운하고 띵했습니다.
특히 저한테는 호감이 있다고 하면서 그러니까 더 신경 쓰이고, 아직 모쏠이라 그런지 더 답답한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한 건가 싶기도 한데, 오늘은 그냥 좀 슬프고 지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썸을 한달이나 타..? 장거리도 너무 별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