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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딸이 교도관 되겠다고 하면 말릴거야? - 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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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만약 언니들 딸 꿈이 교도관이래.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안가고 바로 시험 준비하고 싶대.

근데 경쟁률도 심한편이야 올해에 40대1 정도 였어. 그니깐 경쟁률도 심하고 월급도 많지 않고 교도소에서 일 해야하고 위험할 수 있는 직업이잖아. 딸이 하겠다고 하면 응웡해줄 거야?

중3때부터 꿈이 교도관이었는데 뭐... 부모님한테는 어케 말해야하나 싶고 대학 안 간다는 소리 하면 뭐 듀ㅣ집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별로 내키진 않아 할 것 같아서. 근데 이제는 슬슬 진로 정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말 해볼까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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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말해봐 엄마한테 먼저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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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데 응시하는 척하고 시험 합격하면 말해 보통 공무원 한다고 하면 부모들은 좋아하는데 교도관이면 백퍼 싫어함 힘들다고 말은 들었는데 그놈의 인권팔이들 땜에 수감자가 난동을 부려도 통제가 전혀 안 되더만 교도소 개판오분전 다 됐다고 뉴스까지 탔는데 이거 봤으면 절대 응원 안 할걸 준비 단계부터 잔소리해대면서 방해하는거 감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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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싶음 해야지 내가 만약에 부모라면 하고싶은거 하게 만들거야 하고싶은거 해!! 안해서 후회하는게 더 마음 아파 꼭 하고 싶은거 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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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준비 나쁘지않지. 근데 부모님은 언니가 대학교 가길 바라시고 내 생각에도 대학교는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 이유는 첫째) 언니가 공무원 시험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어. 그래서 공무원이 못 됬을 때 돌아갈 곳은 있어야하고 그게 대학교야. 대학교는 합격하고 등록금만 내면 얼마든지 휴학 할 수 있고 , 방학도 2달씩 길고, 학교 다니면서 공무원 준비 충분히 할 수 있어. 실제로 사범대학생 중에는 재학중에 공시준비 계속해서 졸업하자마자 바로 발령받는 쌤들도 계셔. 둘째) 언니가 대학교를 안 갔을 경우, 언니가 20대 결혼 적령기가 됐을 때 상대방쪽 부모님이 학벌로 반대하실 가능성이 높아.아직 대한민국 사회는 학벌주의인거 알지? 오히려 부모님 세대보다 더 심해졌잖아. 다들 4년제 인서울 무조건 들어가려고 비싼 과외 붙여가면서 공부하는 이유가 뭐겠어. 학벌이 좋으면 좋은 직장 갈 가능성이 높아지잖아. 상대방 부모 입장에서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적 메리트보다 학벌 좋은 사람이랑 결혼하면 직업적인 부분은 따라온다고 생각하실 가능성이 높아. 더군다나 일반행정직 아니고 교정직이니까 지금언니가 우리부모님이 반대하실까? 우려하는 것 처럼 세상이 바뀌었다고해도 부모님 세대는 아직 교정직을 그렇게 좋게 보시지는 않아. 그래서 둘이 헤어지게하고 중매결혼 통해서 학벌 좋은사람이랑 결혼시킬 가능성도있음. 그렇게되면 언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격지심도 생겨. + 지금은 언니가 10대니까 '그런 집이라면 애초에 나도 시집 안 가지~/ 난 원래 비혼주의자인데~' 할 수도 있지만 사람 앞 일은 모르는거고 막상 언니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상대가 생겼는데 상대방 부모님이 학벌 문제로 나를 맘에 안 들어해서 교제반대 당하면 언니가 심리적으로 꽤 힘들어. 셋째) 둘째랑 비슷한 이유지만 막상 20대되서 언니가 자격지심/후회가 생길 수 있어. 졸업 후 언니 반 친구들은 항창 예쁠 나이에 대학교가서 운동도하고 화장해서 예뻐지고 방학때 해외 여행도다니고 알바도하고 연애도하면서 캠퍼스라이프 즐기는데 언니는 항창 예쁠 나이에 공무원 시험 하나만 바라보면서 공부해야돼. 그것도 1~2년 안에 바로 붙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승부인거지. 또한, 정말 최악의 가정으로 언니가 5년동안 공무원 합격 못했다고 치자, 근데 4년제 대학교 졸업한 친구가 대학교 졸업 후 1~2년 공부해서 언니보다 먼저 공무원이 되었다고 쳐. 언니 자격지심 안 생길 자신있어..? 언니 내가 물론 언니보다 고작 몇년 더 산거밖에 없지만 내가 언니 나이대를 지나서 20대 후반이 되어보니 세상 일은 내 생각대로 되지않기때문에 어떤 일을 결정할때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야돼. 그래서 공무원시험에 올인하게 되더라도 무조건 돌아갈 구멍 하나는 만들어놓고 해야돼. 플랜 B도 없이 플랜 A만 바라보면서 갔다가 너무 멀리가버리면 그때가서 플랜B를 세우기도 힘빠지고 플랜 A만보고 가기도 힘들어져. 결론: 공무원 교정직 하고싶으면 준비는 하되, 대학교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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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6 언니 맞는것 같아. 올인은 너무 위험 할 것 같구..ㅠㅠ 대학은 가는쪽으로 생각해볼게 긴 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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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잖아 걱정은 되겠지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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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직 현직이랑 얘기해봤는데 사람 많은 거 안 좋아하고 조용한 거 좋아하면 꿀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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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6 그니까.. 솔직히 내 적성에 제일 잘 맞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끌려. 근데 경쟁률이 후덜덜해서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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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확실해서 오히려 좋은데? 내 주변 친구들 서른이 넘었는데도 하고 싶은 일도 없고 관심 있는 직군도 없어서 아직도 고민만 하고 있는 친구들 많아 딸 응원 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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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인데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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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관도 공무원이잖아 심하게 말릴 직업은 아닌듯 주변에 들어보면 만족도 나쁘지않던데 야간근무해서 일반공무원보다 돈도 더 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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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나도 하고싶으면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긴한데, 왜 교도관을 선택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이유가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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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언니5 원래 꿈이 경찰이었는데 아무래도 좀 신체적인 한계가 있으니까.. 교도관은 여자가 여자를 상대하기도 하고 똑같은 제복 공무원이기도 해서. 암튼 다 말하기엔 좀 복잡해 근데 하고싶은건 확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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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릴게뭐잇어 인생대신살것도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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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솔직히 10대때도 20대때도 꿈없이 방황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30대 되보니까 일찍부터 꿈갖고 준비하고 부딪혀보는게 훨 좋다고 생각해 했다가 안맞으면 바꿔도 어린나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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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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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걱정하겠지만 너가 행복한 모습 보여주면 돼 그리고 네 인생이지 부모님 인생 아니니깐 너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