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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 1인근무시키는 사장 죽고싶어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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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혼자 주말 근무중이야 가끔 평일 대타도 하고.. 1인근무고 나는 주말에 오픈 마감 둘 다 하고 6.5시간씩 하고있어 4월까진 그래도 죽을정도는 아니었는데 여름도되고 하니까 사람들이 미어터지고 블렌드가 두갠데 빙수 화채 수박주스 이런게 계속 오니까 하나 하고 설거지하고 하나하고 이래야되니까 너무너무 진짜 버겁고 힘들어..
그리고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 픽업도 오는데 피크타임에 배달로 힘든음료 15잔씩 시키고 배달 늦는다고 음료 다 만들었는데 취소하고, 또 내가 너무 바쁘다보니 음료가 잘못가서 전화로 욕 한사발듣고 울면서 하고
픽업, 매장에서 시키신분들이 음료 받는곳앞에서 팔짱끼고 빨리 음료 달라고 노려보시는데 진짜 그게 너무너무 버겁고 숨막혀 지금도 이 글 쓰면서 울고있어.. 이 알바가 처음으로 한 알바이고 사장님도 카페에서 일하시고 면접볼때 오래한다고 말해서 오래하려고 했는데 진짜 도저히 못하겠어..
시급도 최전데 거기서 세금3.3프로 떼서 만원받고 일하고.. 고깃집 홀서빙도 해봤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힘들어.. 카페 알바 가기전에 항상 떨려서 잠 못자고 오늘은 얼마나 욕먹을까 이런생각에 전날엔 잠도 잘 못자..
그리고 사장님은 씨씨티비 계속 틀어놓고 감시하시고; 너무 힘들어서 잠깐 앉으면 바로 전화나 카톡오는데 역겨워
진상손님들이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작은 실수 하나만하면 표정이 싹 바껴서 한숨쉬면서 욕을 엄청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치가떨리고 내가 왜 이런 쓰레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
물론 실수한건 내 잘못이야 그런데 사장님이 이렇게 바쁜 여름 주말에 프랜차이즈점이고, 혼자 근무를 하면서 주문이 10개씩 밀리는 진짜 너무 바쁜날에 나를 혼자 근무시키는건 정말 아닌것같아.
근데 사장님은 이 프랜차이즈 다른지점에서 나처럼 혼자 근무하시거든 그래서 자긴 하는데 넌 왜 못하냐 이렇게 말하셔서 할말이 없어
내 역량이 아닌것같고 너무 힘들어서 팔도 안올라가
사람뽑을때까지만 하고 그만두고싶은데 뭐라고 말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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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내가 카페 진짜 오래 일해 봐서 주변 사람들한테 항상 말하는 건데 카페는 웬만하면 일하지 말라 그래... 언니가 일 그만 두는 건 언니의 자유지 사장님들이 언니한테 뭐라 할 자격 없어 그러니까 어떻게든 거짓말 치고 얼른 빠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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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면 학업 때문에 더 못하겠다 해 진짜 내일 아침되면 바로 말씀드려 언니가 눈치볼 필요가 없음 이건 언니 잘못아니야 빨리 그만두자